130명산, 149명산

남산제일봉 ⓜ (황산주차장 청량사 전망대 남산제일봉 치인주차장)

산너머산 2023. 3. 13. 18:05

◆ 산행 일시 :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신사역(07:00)신사산악회버스→황산주차장(11:00)→청량동매표소(11:37)→청량사(11:46)→청량동탐방센터(12:01)→전망대(12:46)→남산제일봉(13:49)→돼지골탐방센터(15:02)→치인주차장(15:14)→해인사관광→치인주차장(17:36)산악회버스→신사역(21:14)

 

◆ 주의사항

등로정비 잘됨, 전망대 이후 오름길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남산제일봉을 다녀옵니다. 주워진 시간은 6시간30분. 너무 많은 시간이 주워져 최대한 땀을 적게 흘리고 진행을 한다고 했는데, 가야산을 오르는 것도 아닌데 때 이른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습니다. 옆에 않으신 산객이 소리길을 걷고 해인사 구경을 하실 예정이라 하셨는데 주워진 시간이 너무 많고 소리길 가시는 산객이 혼자라 망설이고 계시기에 남산제일봉 코스로 같이 동행을 해 봅니다. 44명이 내려왔는데 대여섯분 정도만 이코스로 진행하고 나머지 분들은 다 가야산을 오르시네요. 포장도로를 따라 청량사에 오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3천원을 내고 들어섭니다. 이 표를 가지면 해인사 구경도 같이 한다고 합니다. 넉넉한 시간에 청량사 구경도 천천히 해 보고 전망대로 오릅니다. 가파른 너덜길과 나무 계단길이 이어 지고 한참을 지나 조망이 트이는 전망대에 섭니다. 아직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름길을 걷습니다. 바위들이 모습을 보여주고 이내 정상부 철 계단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암괴석들 구경으로 철 계단길 오름은 지루함 없이 지납니다. 그저 계단 오름이 힘들어 경치 구경을 핑계로 되돌아서서 몇 번을 쉬어 갑니다. 이내 정상에 올라 확트인 조망에 인증사진을 찍으며 한동안 쉬어 갑니다. 한적한 정상을 뒤로 하고 내림길을 걷습니다. 같이 동행중인 산객님이 참외를 나눔해 주셔서 잠시 갈증을 달래고 내려섭니다. 평범한 육산 내림길이 이어지고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돼지골탐방센터에 도착을 합니다. 같이 하신분은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드신다기에 헤어지고 주차장에 산악회버스를 확인하고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아직도 2시간 넘게 시간이 남아 해인사에 들려 구경도 하고 하산주도 마셔보고 산행을 마칩니다. 철 계단길을 지나며 바라본 남산제일봉 정상부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경로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