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산

고래산 (용문역 대평리입구 평장마을 헬기장 고래산 국사령 우두산 군계능선 곡수)

산너머산 2014. 3. 22. 22:00

◆ 산행 일시 : 2014년 3월 22일 (토요일)

 

◆ 날       씨 : 연무 심함

 

◆ 산행경로

집출발(08:20)도보→망우역(08:30)중앙선전철→용문역(09:40)1번출구도보→용문버스터미널(09:50)여주행(곡수경유)버스→대평리입구(10:14)→평장마을입구(10:35)→고래산(10:46)들머리→헬기장(11:27)→고래산정상(11:37)→국사령(12:07)→우두산정상(12:24)도보→실론마을갈림길(13:08)→곡수(13:40)도착

 

◆ 주의사항

      이정표 미비, 낙엽길 미끄럼 주의, 용문터미널 버스시간표 보다 10~20분 빨리 도착해서 기다려야 함.  

 

◆ 경로별 사진 

시골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이 있어 고향땅을 밟아 보고자 고래산으로 향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제일 가까이 있는 산인데 한번도 올라 보질 못했습니다. 등잔밑이 어두운게 글씨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오늘은 뒤쪽 희미하게 보이는 고래산능선을 좌로 올라 우로 진행해서 오른쪽 뽀족봉 우두산을 경유해 곡수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 양평군에서는 별도의 안내판이 없어 여주군에서 제작한 안내판 사진으로 산 설명을 대신 합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양평에 내리시면 곡수행 버스가 자주 있어 가시는 길이 편하시겠지만 오늘은 용문역을 경유해서 여주행(곡수경유)버스로 환승하고 대평리 입구에 내립니다.  하차후 길건너 다리를 지나 대평리 마을로 향합니다. 

▼ 곡수에서 출발하셔서 고래산을 먼저 오르신다면 이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계속 걸으시면 저수지가 있습니다.  

▼ 저수지 끝자락에서 평장 마을로 우회전 하셔서 들어갑니다. 골프장 이정표가 있어 따라 가시면 됩니다. 

▼ 저수지를 보면서 걷다 보면 고래산 정상으로 들어가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이 이정표를 보고 좌로 들어섭니다. 

▼ 더덕밭 사이로 등산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내판이 미진한 관계로 고래산을 바라 보고 골프장 옆 능선길로 올라 봅니다.

▼ 한동안 오르니 반가운 이정표 리본이 보입니다. 이후 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무난히 능선길에 접어 듭니다. 여기까기 오는 길에 이정표 2개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헬기장이 보입니다. 가파른 오름은 끝나고 이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정상을 향해 걸어봅니다. 이정표가 없으니 반드시 골프장을 우측에 두고 한바퀴 도신다고 생각하고 걸으시면 크게 무리 없이 산행을 마치실수 있겠네요. 

▼ 바위 구간도 없는 편안한 육산인데 단지 낙엽길이 눈길처럼 시간을 잡아 먹네요.  

▼ 고래산 정상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이리 오기 힘들었다니!!!

▼ 여주와 양평의 경계에 서있는 산입니다. 

▼ 오름을 시작한 대평리 방향. 

▼ 산 너머 일신리 방향. 

▼ 동남쪽 여주 방향.  

▼ 이제 우두산으로 향 합니다. 이 구간에는 여주시에서  이정표를 세워 따라 갑니다.

▼ 고달사지 방향 국사령으로 내려 섰다 우두산으로 올라 갑니다. 

▼ 국사령입니다.  

▼ 좌로 내려서면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마을입니다. 

▼ 우측엔 여전히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고요. 

▼ 내려온 고래산입니다. 

▼ 이제 여기부터는 철탑을 이정표 삼아 걸어 봅니다.  

▼ 한오름 치고 올라서는데 여기가 정상은 아닙니다. 

▼ 조금 더 올라야 정상이네요. 

▼ 소나무 숲아래 우두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 예전 어렸을때 한번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사방이 트여서 조망이 시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렇게 남쪽만 조망이 트여 아쉽네요. 

▼ 건너편에 고래산 능선이 있습니다. 또 한동안 이정표가 없습니다. 그저 우측 골프장과 간간히 만나는 철탑을 이정표 삼아 내려 섭니다. 

▼ 희미하게 보이지만 좌측아래  마을이 오늘의 종착지 입니다. 

▼ 반갑네요. 안내리본. 

우측 V곡이 국사령입니다.

▼ 양평군과 여주군의 경계를 따라 걸어갑니다. 

▼ 노랗게 꽃도 올라 오고요. 머지 않아 진달래도 피고 더 아름다워 지겠지요. 

▼ 군부대 철조망과 만납니다. 철조망이 90도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노랑색 표지석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 섭니다. 

▼ 누군가 실론마을 갈림길에 농사를 짓고 살림집을 만들었네요. 

▼ 전봇대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 제가 어렸을때 뛰어 놀던 마당 바위 입니다. 그때는 그렇게도 커 보였는데 이제는 초라해 보입니다.  

▼ 이내 날머리가 나오고 

▼ 앞에 곡수마을을 향해 농로를 따라 마을로 접어 듭니다. 길 끝자락에서 우측으로 들어서서 다리를 건너면 버스 정류장입니다. 양평에서 곡수로 바로 오신다면 제가 걸은길을 거꾸로 걸으셔도 되고, 아니면 대평리로 걸어 올라가 제가 걸은 코스로 오셔도 됩니다.  

양평으로 나가는 버스는 30~40분에 한대로 지나니 그리 불편하지는 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