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 개명산 (돌고개삼거리 수리봉 앵무봉 형제봉 권율장군묘)
◆ 산행 일시 : 2015년 7월 4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8:30)도보→망우역(08:43)지하철→구파발역(09:50)350버스환승→돌고개유원지입구정류장(10:20)들머리→수리봉(11:05)→말머리고개갈림길(11:42)→대원정사갈림길(11:57)→헬기장(12:00)→앵무봉(12:08)→대원정사갈림길(12:27)→형제봉(13:04)→매봉(송암천문대)(13:32)→권율장군묘정류장(14:05)휴식→350버스(14:38)→구파발역(15:00)720버스환승→청량리역(16:40)2015번버스환승→집도착(17:10)
◆ 주의사항
장거리 산행 충분한 식수 준비, 형제봉 우회길 알바 조심, 형제봉 하산길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지난 한주 몸에 리듬이 깨져 힘들게 보낸 탓에 가까운 양주를 찾아가 봅니다. 고령산 수리봉 뒤로 보이는 도봉산 전경입니다. 도봉산 뒤로 수락산도 고개를 들어 반겨 줍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구파발역 2번출구에서 9시50분경 출발하는 350번 버스를 타고 장흥 돌고개유원지에 내립니다. 다리 건너 바로 좌측으로 수리봉 들머리를 확인하고 등로를 확인해 봅니다.
▼ 바로 시작되는 등로를 따라 오름길을 걸어 봅니다. 등로에 산딸기가 익었습니다. 사유지인지 철조망을 지나고 넘어서 건너편 개명산 군부대와 좌측 형제봉을 조망 하면서 걷습니다.
▼ 너른 등로를 따라 한땀 제대로 흘릴 오름을 올라 너덜 지대를 지납니다. 조망이 트이면서 뒤로 북한산 능선이 조망 됩니다. 시내쪽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귀암 괴석으로 둘러 쌓인 북한산 조망입니다.
▼ 고령산 수리봉 정상에 섭니다. 뒤로 북한산과 지나야 할 건너편 개명산과 형제봉 그리고 제일 우측으로 다녀올 앵무봉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이제 앵무봉 이정표를 따라 걷습니다.
▼ 말머리고개에서 오르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기산리 이정표 방향이 말머리고개지 싶습니다.
▼ 앵무봉 이정표를 따르다 소나무 바위 조망터에 섭니다.
▼ 도봉산과 북한산 그리고 개명산이 한눈에 조망 됩니다.
▼ 누군가 이름을 지어 놨습니다. 전망대봉이라?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 대원정사 갈림길 입니다. 앵무봉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야 합니다. 여기서 형제봉으로 가는 우회길이 시작 됩니다.
▼ 헬기장에서 군부대 방향으로 개명산을 갈수 있을까 가 보지만 지뢰지대가 나옵니다. 앵무봉을 다니러 갑니다. 앵무봉 바로전 정자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저는 양주에서 올라 왔는데 파주에서 오르는 등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 헬기장 지나 정상석이 있는 곳에 들릅니다. 파주 방향으로 조망이 열려 있습니다.
▼ 양주 불곡산도 조망해 보고 대원정사 갈림길로 되돌아가 개명산 군부대 아래 우회길을 걷습니다.
▼ 간간히 보이는 수리봉을 바라보면서 자연석굴을 지나 갑니다. 지나갈 형제봉도 모습을 보여 줍니다.
▼ 대원정사 갈림길을 지나 형제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식수 파이프를 따라 올라 서면 안됩니다. 좌측으로 로프가 쳐져 있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
▼ 수리봉을 바라보면서 형제봉으로 향합니다. 형제봉에서 오시는 분들도 이정표를 무시하고 직진 하시면 안됩니다. 우측 우회길로 돌아 가셔야 합니다.
▼ 형제봉 정상에 섭니다. 내려설 이정표를 확인하고 정상 조망을 즐겨 봅니다. 앵무봉에서는 군부대 사진 촬영 경고판이 있었는데 여기는 지대가 낮아선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습니다. 고로 군부대 뒤로 고개를 든 앵무봉을 조망해 봅니다.
▼ 북한산 방향으로 은평구가 조망 됩니다. 파주방향을 지나 360도 조망을 담아 봅니다.
▼ 아담한 쉼터를 지나 권율장군묘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이름 없는 봉우리 마다 작명을 해 놓으셨네요.
▼ 매봉 뒤로 송암 천문대가 보입니다.
▼ 사유지라선지 철조망으로 막혀 있습니다. 정비된 계단길을 내려 섭니다. 곳곳에 계단이 썩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우니 조심해서 내려 서셔야 겠습니다.
▼ 한참을 내려 서니 사유지 이정표를 세워 놓았습니다.
▼ 이 광경을 바라 보는 곳에 묘가 있습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심심치는 않으신 곳에 계신것 같습니다. 이어 권율장군 묘소가 나옵니다.
▼ 권율장군 묘소를 날머리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날이 더워져 물 2L를 가져 와서 다 마셨습니다.
▼ 1시간에 1대 정도 버스가 지나는것 같습니다. 시간만 잘 맞추시면 다녀 오시기 무리가 없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간만에 버스로 환승해 집으로 향해 보지만 지하철보다 1시간 더 걸려서 집에 도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