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산, 149명산

광교산 (형제봉 비로봉 시루봉 수리봉) 백운산 바라산 청계산(국사봉 이수봉 과천매봉)

산너머산 2014. 8. 9. 23:30

◆ 산행 일시 : 2014년 8월 9일 (토요일)

◆ 날 씨 : 화창하고 바람 많이 분날

◆ 산행경로

집출발(08:00)→망우역(08:15)중앙선전철→수원역1번출구(09:55)13번버스환승→경기대후문광교산입구정류장(10:26)→반딧불이화장실(10:30)들머리→형제봉(11:23)→비로봉(11:52)→광교산(시루봉)정상(12:18)→수리봉(12:30)→억새밭(12:54)→전망바위(13:00)→통신대(13:09)→백운산(13:16)→바라산(13:40)→우담산(14:59)→하오고개(15:30)→국사봉(16:40)→이수봉(17:17)→청계사(17:45)→과천매봉(18:40)→과천대공원주차장(19:30)→대공원역(19:35)지하철→망우역(20:30)→집도착(20:40)

◆ 주의사항

충분한 식수 준비. 장거리 체력 안배.

경로별 사진

가까운 근교 능선길을 찾다가 알게된 수원 광교산으로 향합니다. 청계사 능선길에서 바라본 광교산 백운산 능선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를타고 경기대후문 광교산입구에서 내립니다. 광교 저수지가 반겨 줍니다.

▼ 반딧불이 화장실 위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 형제봉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지만 약수터는 그냥 지나칩니다. 오늘은 지난주와 달리 식수 준비를 더 해왔습니다. 전쟁의상처가 여기도 있습니다. 유해발굴터.

▼ 잘 정비된 완만한 육산길을 걷습니다.

▼ 이제 계단 오름길입니다. 한깔딱 제대로 땀을 흘려 봅니다.

▼ 정상 전에는 손맛을 보라고 로프구간도 있구요. 형제봉에 섭니다. 햇살은 따사로운데 바람이 불어 시원 합니다.

▼ 수원 시내를 조망하며 양지재로 향합니다.

▼ 앞에 비로봉 능선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양지재 정상을 지납니다.

▼ 비로봉 오름 구간도 한 깔딱 합니다. 계단길이 쉬어가라 합니다.

▼ 비로봉을 들러 갑니다. 정상석은 없고 정자와 이정표가 비로봉임을 알려 줍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와 건너편으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시루봉입니다. 시루봉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질 않고 보이는 봉우리는 수리봉 같습니다.

▼ 토끼재를 지나 시루봉으로 향합니다.

▼ 광교산 주봉 시루봉에 섭니다. 용인 시내와 송신탑 너머 백운산도 모습을 보입니다.

▼ 백운산을 가기전 수리봉을 잠시 다녀 옵니다.

▼ 수리봉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시루봉은 잔목에 가려 조망이 없는데 여기는 탁트여 보기 좋습니다. 수리봉 주변은 쇠사슬로 꽁꽁 묶어 놓았습니다. 바위가 갈라지고 있는지?

▼ 노루목 대피소를 지나 백운산으로 향합니다.

▼ 송신소도 지나고.

▼ 잘정비된 구름다리를 지나 억새밭에 도착을 합니다. 말은 억새밭인데 규모가 초라 합니다.

▼ 통신대를 지나기전에 전망바위에 오릅니다. 여기 조망도 시원하지요.

▼ 군사시설 통신대를 지납니다.

▼ 어느덧 백운산에 도착을 합니다.

▼ 백운산에서 수원 시내를 조망하며 준비한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신발 끈을 잠시 풀어 봅니다.

▼ 백운산을 뒤로 하고 바라산으로 향합니다.

▼ 이구간도 정비는 잘 되어 있습니다.

▼ 지나온 광교산 능선을 조망합니다. 오르는 내내 잔목에 가려 제대로 된 능선을 보지 못했는데 이제 살짝 모습이 보입니다. 오르 내림을 반복해 고분재를 지납니다.

▼ 바라산에 도착을 합니다.

▼ 정상석은 따로 없고 전망데크와 이정표가 바라산 정상임을 알려 줍니다. 백운저수지와 건너편으로 관악산 오를 지날 청계산 능선이 보입니다.

▼ 바라산 내림 계단길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24절기 안내판을 읽다 보면 어느덧 계단이 끝납니다. 

▼ 이제 하오고개로 향합니다. 바라고개도 지나고.

▼ 계속 하오고개 이정표를 따릅니다.

▼ 425봉에는 우담산이란 이름이 있나 봅니다. 그저 지도에는 쉼터로 표시되어 있는데.

▼ 능선에 오르니 서울외곽순환도로 너머로 청계산 능선이 보입니다.

▼ 청계산과 바라산을 이어주는 하오고개 구름다리를 지납니다.

▼ 계단에서 잠시 신발끈을 풀고 나머지 빵으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청계요금소 뒤로 수리산 능선이 이어지나 봅니다. 위치상 저기가 수리산 같은데. 이제 청계산 국사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 국사봉이 저기 보이는데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우측다리에 경련이 느껴지는게 나머지 산행길이 만만치 않겠습니다.

▼ 우수조망명소를 들러 성남 시내를 조망해 봅니다. 과천쪽으론 관악산 능선이 보입니다.

▼ 청계산 국사봉에 섭니다.

▼ 청계산 능선길을 지나 관악산 아래 대공원으로 가야 하는데 점점 힘이 듭니다. 일다 이수봉으로 가서 나머지 일정을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 이수봉을 가는길에 반가운 산객 3분을 만납니다. 청광(청계산광교산)종주 산행을 하시는 분들인데 아침 8시경부터 시작해서 양재동 화물터미널까지 가신다고 하네요. 이수봉까지 동행을 합니다.

▼ 이수봉에 섭니다. 몸상태가 안좋으면 전에 내려섰던 옛골길로 내려설까 했는데 다행히 걸을만 합니다. 계획 했던대로 청계사를 지나 과천매봉으로 향합니다. 종주산행하시던 분들은 여기서 헤어지고, 무사히 마치셨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몰라 2천원을 주고 물 500L를 보충합니다.

▼ 청계사를 다니러 갑니다.

▼ 한동안 가파른 내림길을 걸으니 청계사에 도착을 합니다. 누워 계시는 부처님도 뵙고.

▼ 절구경을 하며 약수로 갈증을 달래 봅니다. 식수 보충도 충분히 하구요.

▼ 지나온 이수봉 능선길을 뒤로 하고 매봉을 가기 위해 오름길을 걷습니다. 경련이 심해지는게 마지막 길이 걱정입니다.

▼ 매봉 이정표를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 합니다.

▼ 청계산 매봉에 도착합니다. 매봉이 두개 있는데 양재동 매봉, 과천 매봉이네요. 일부러 지난 청계산 산행때 가보지 못했던  봉우리를 다 걸어 보고자 이코스를 택했는데 힘듭니다. 과천시내를 조망해 봅니다. 관악산에서 대공원까지. 앞에 능선길을 따라 내려 서야 하는데!!

▼ 대공원 가는길은 처음인데 다행히 길을 아시는 분을 만나  동행하며 내림길을 걷습니다. 덕분에 잘 내려 섰습니다. 

▼ 대공원 주차장입니다. 어느덧 해가 넘어 가고 있습니다. 힘이 든지 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있네요. 관악산과 청계산 능선을 보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