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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 (보경사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 매봉 삿갓봉 우척봉(천령산) 관음,연산,무풍,잠룡,삼보,보현,상생폭포 보경사)

산너머산 2016. 8. 28. 23:15

산행 일시 :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 날 씨 : 맑고 시원한날

 

◆ 산행경로

집출발(-21:40)도보→망우역(-21:50)지하철→고속터미널역(-23:00)해누리산악회버스→보경사주차장(03:44)→매표소(03:58)→보경사(04:03)→문수암입구(04:36)→문수봉(05:08)→삼지봉(05:48)→향로봉(07:00)→꽃밭등(07:47)→매봉(08:52)→경상북도수목원(09:09)→삿갓봉(09:37)→우척봉(천령산)(10:52)→연산폭포(음지밭등)갈림길(11:25)→선일대전망대(12:19)→관음폭포(12:29)→연산폭포(12:31)→무풍,잠룡폭포(12:35)→삼보폭포(12:42)→보현폭포(12:45)→상생폭포(13:05)→보경사(13:27)→매표소(13:34)→보경사주차장(13:44)휴식→산악회버스(14:00)→고속터미널역(19:05)지하철→중화역(19:47)→집도착(20:00)

 

◆ 주의사항

등로정비 잘됨, 충분한 식수 준비, 장거리 체력안배, 육산 미끄럼길 조심

 

◆ 경로별 사진

무더웠던 날씨가 갑자기 바뀌어 시원하다 못해 쌀쌀함이 느껴질 정도로 차가워 졌습니다. 지난주 일정이 겹쳐 가지 못했던 포항 내연산을 다녀 옵니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포항 앞바다 전경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이른 새벽 보경사 주차장에 내려 일출문을 지나 매표소에 섭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는지 매표소에 불이 꺼져 있어 그냥 입장을 합니다. 오늘 주워진 산행 시간은 10시간정도 입니다.

 ▼ 보경사는 내려와서 구경 하기로 하고 어둠길을 걸어 올라 갑니다. 문수암 이정표를 따릅니다. 

 ▼ 계곡이 옆에 이어 지는지 물소리가 들리는데 어두워 확인 할 방법이 없습니다.

 ▼ 문수암 이정표를 따라 문수암 입구에 섭니다. 스님들이 아직도 주무실까 절 구경은 생략하고 문수봉 이정표를 따라 올라 섭니다.

 ▼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문수봉과 삼지봉 갈림길에 섭니다. 삼지봉 이정표를 따르면 문수봉을 오를수 없고 가로질러 가는 지름길이기에 문수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이내 정상에 섭니다.

 ▼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삼지봉에서 일출을 보고자 서둘러 걷습니다. 저멀리 여명이 밝아 오는걸 느끼면서 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 계속 이어지는 내림 갈림길을 지나 능선길을 걷습니다.

 ▼ 삼지봉이 가까워 지지만 아직도 후레쉬 없이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 날이 훤해 지는게 일출이 끝난것 같은데 해는 보이질 않습니다. 구름이 깔려 보이질 않는것 같습니다.

 ▼ 삼지봉 정상에 섭니다. 그런데 일출을 볼 만한 조망이 없습니다. 문수봉에서 만났던 남자 산객은 벌써 인증을 하고 먼저 출발을 하시고 뵙지 못했던 여성산객 한분이 계시길래 부탁해서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지난 갈림길에서 문수봉을 지나쳐서 바로 올라 오셨다고 합니다.

 ▼ 나뭇가지 사이로 햇님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 일출은 이게 다인듯 싶습니다. 이내 같이 오신 산객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서 서로 인증 사진을 번갈아 가면서 더 찍고 향로봉으로 향합니다.

 ▼ 향로봉 가는 길도 육산 능선길 입니다.  

 

 

 ▼ 향로봉 정상에 섭니다. 여기는 조망이 트이고 포항 앞바다가 보입니다. 늦은 일출이지만 햇살이 내리는 포항 바다를 담아 봅니다.

 

 ▼ 앞서 가신 남자 산객은 벌써 오셔서 인증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또 번갈아 인증 사신을 찍고 행선지를 다시금 결정 합니다. 원 코스는 향로봉을 끝으로 시명리로 내려서서 12폭포를 구경 하는 길인데 너무 일찍 진행을 한 덕분에 코스를 조정합니다. 6봉을 찍고 시간을 봐서 폭포로 내려서기로 하고 시명리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다 매봉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먼저 오신 산객도 6봉 종주중이시라는데 여기서 헤어져서 내내 보지를 못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내려설 우척봉 능선이 건너편에 햇살을 곱게 받으면서 서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동대산 능선이 장엄한 보습으로 반겨 주네요.

 ▼ 꽃밭등 갈림길에 생태관찰로가 있길래 따라가 봅니다. 꽃밭등 능선을 우회하는 길입니다. 지나고 나니 꽃밭등 안내판이 있습니다. 등산로(매봉)이정표를 따라 걷습니다.

 

 ▼ 이제 지나온 향로봉 능선이 건너편에 섭니다. 샘재 갈림골 사이로 매봉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가 가운데에 서고요.

 ▼ 지도상에 매봉 정상은 벌써 지난듯 싶은데 정상석이 보이질 않습니다. 조망이 트이고 능선 끝자락에 온듯 싶습니다.

 ▼ 정상석이 보입니다.

 ▼ 수목원과 연계해 코스를 만들고자 정상석 위치가 바뀐듯 싶습니다. 지도상에는 한참 전에 매봉 정상 표시가 되어 있으니까요. 어쨌든 샘재가 가까워 졌으니 다행입니다. 희미 하지만 바다 조망이 트입니다. 관리사무소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샘재에 도착을 합니다. 능선길이 끊어지고 수목원이 나타 납니다. 여기서 한참을 헤메고 다닙니다. 저멀리 전망대를 찾아 오르면 되는걸 모르고 다닙니다.

 ▼ 다행히 지리를 아시는 분의 도움으로 전망대 오름길을 따라 찾아 갑니다. 계단길 좌측으로난 포장길을 따라 끝까지 오릅니다.

 ▼ 안내판이 나오고 삿갓봉 이정표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들러서 조망을 구경해 볼까 싶었는데 시간상 생략하고 지나 갑니다. 또 어디서 알바를 할지 모르니까요? 삿갓봉 이정표를 따라 평탄한 능선길을 걷습니다.

 ▼ 능선길이 이어지면 바로 왔을 길인데 한참을 돌아 왔습니다. 삿갓봉 정상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조망이 있을듯 싶은데 여기 조망은 조금 아쉽습니다. 

 ▼ 지나온 능선길과 포항 바다가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우척봉을 향해 걷습니다.

 ▼ 생태관찰길과 등산로가 번갈이 만남이 계속되고 외솔배기 길을 지납니다.

 ▼ 마지막 갈림길입니다. 등산로(우척봉) 0.8Km 이정표를 따라 오름길을 오릅니다. 많이 지쳤습니다. 발걸음이 더뎌 졌습니다. 건너편 향로봉 능선길 조망이 트이고 정상에 섭니다.

 ▼ 우척봉 정상입니다. 한참 조망을 즐기고 있는데 부부 산객을 만납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인데 주차장에서 올라 오셨답니다.

 

 ▼ 만난분들과 같이 내려 섭니다.

 ▼ 폭포 갈림길을 아신다기에 따라 내려 섭니다. 연산폭포로 내려 서서 남은 폭포 구경을 하고 가기로 합니다.

 ▼ 같이하신 산객 덕분에 알바 없이 바로 폭포 갈림길로 내려설수 있었습니다. 나눔해 주신 베지밀과 포도 잘 먹었습니다. 길 안내도 감사 했습니다. 

 ▼ 연산폭포 이정표를 따라 보경사로 향합니다. 지나는 길에 선일대 전망대에 들려 구경을 해 봅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서둘러 내려 섭니다. 

 ▼ 이제 계곡을 넘나들며 폭포를 구경하며 지납니다.

 ▼ 무풍폭포를 지났는데 안내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무풍폭포는 봤으니 위안이 됩니다. 잠룡폭포 안내판 아래 사진이 무풍 폭포 그 아래 사진이 잠룡폭포입니다. 무풍폭포는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란 뜻이랍니다.

 

 ▼ 보현폭포 아래에서 땀을 씯고 환복을 합니다.

 ▼ 문수봉 갈림길에 섭니다. 새벽길 어둠속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난 길인데 이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니 서둘러 내려 섭니다.

 ▼ 보경사에 들러 약수도 마시고 잠시 절구경을 해 봅니다.

 ▼ 일출문을 지나 매표소로 나섭니다. 너무 일찍 지나선지 오늘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 버스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 알기에 천천히 조망을 구경하면서 내려 섭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출발 15분 전입니다. 환복도 했기에 배낭만 버스에 두고 시원하게 막걸리 한 사발로 갈증을 달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모두 정시에 도착을 하고 버스가 출발을 해서 일찍이 서울에 도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