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불광동대호아파트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청수동암문 대동문 동장대 노적봉 백운봉암문 하루재 영봉 육모정고개 우이동)
◆ 산행 일시 :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 날 씨 : 연무 심하고 더운날
◆ 산행경로
집출발(04:00)버스→종로3가역(05:40)3호선전철→불광역(06:00)9번출구도보→대호아파트(06:12)들머리→족두리봉(06:40)→향로봉(07:32)→비봉(07:42)→사모바위(07:50)→청수동암문(08:28)→대남문(08:38)→대성문(08:43)→보국문(09:00)→대동문(09:10)→동장대(09:18)→용암문(09:32)→노적봉(09:46)→백운봉암문(위문)(10:06)→백운산장(10:11)→하루재(10:39)→영봉(10:52)→육모정고개(11:23)→육모정지킴터(11:51)→우이동입구(12:06)버스→집도착(13:30)
◆ 주의사항
충분한 식수 준비, 영봉 내림길 미끄럼 주의, 바위구간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북도사수불이 가능 할까 싶어 이른 새벽에 불광동을 향해 가 봅니다.
▼ 그러나 몸에 이상이 생겨 북한산 종주에 그치고 말았네요. 오늘 다닌 길입니다.
▼ 지하철 첫 운행 시간이 보통 5시 30분경이라 4시부터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 가보기로 하고 분주히 환승해서 가보지만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결론은 종로3가에서 5시 30분경 출발하는 지하철 시간에 맞춰 환승하는 방법이 제일 빠르 다는걸 알았습니다. 6시경 불광동에 도착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이게 제일 빠르게 도착 하는것 같습니다. 9번출구로 나와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대호아파트가 보입니다. 우측으로 난 길로 올라 서시다 끝부분 조금 못가서 좌로들어 가시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 오름 시작길에 우측으로 정비된 나무 계단길이 있는데 그길로 가시면 북한산 둘레길로 가시게 되니 반드시 일반 등산로로 오르셔야 합니다. 시작이니 족두리봉에 올랐다 내려 옵니다.
▼ 해가 벌써 저만큼 올라 왔습니다. 더워 지는게 느껴 지네요.
▼ 오늘 갈길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몇시쯤 불암산을 지나서 끝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 되돌아본 족두리봉입니다. 향로봉을 향해서 걷습니다.
▼ 향로봉 얼굴 바위 모습입니다.
▼ 얼굴 3개가 보이시나요? 잘 찾아 보시면 있습니다.
▼ 향로봉과 비봉을 연이어 지나고.
▼ 사모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 승가봉을 지나며 바라본 조망. 일품이네요!
▼ 지나온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한눈에 보입니다.
▼ 문수봉을 향해 걷습니다.
▼ 이구간도 조심 하세요. 등산객이 하도 많이 다니셔서 바위에 고무 코팅이 되어 있는지 생각보다 많이 미끄럽습니다.
▼ 청수동 암문을 지납니다. 여기를 지나면 경치가 확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암릉을 구경하면서 왔다면 이제는 초록으로 물든 나무를 구경하며 걷습니다.
▼ 아래쪽 능선 길을 따라 위문까지 갑니다.
▼ 시내쪽 시야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백운대 너머로 도봉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성곽길을 따라서 백운대를 바라보 보며 걷습니다.
▼ 대성문을 지나며 바라본 경치 입니다.
▼ 보국문입니다. 지나번 불수사도북때 여기서 하산을 했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약 3시간이 걸렸으니, 지난번 여기까지 11시간, 완주하려면 약 14~5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 동장대도 지나고. 간간히 거꾸로 오시는 분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 지나온 산성 능선길 입니다.
▼ 이제 노적봉을 지나 위문으로 향합니다.
▼ 이정표상으로 건너편이 염초봉이겠네요.
▼ 백운대입니다.
▼ 위문을 지납니다. 오늘은 백운대는 그냥 지나칩니다. 아직까지는 길게 갈 생각이었습니다.
▼ 깔딱고개를 지날 무렵 몸에 이상 신호가 옵니다. 배탈로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지네요. 길게 가는걸 포기하고 영봉으로 올라 육모정으로 하산 하기로 하고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 봅니다.
▼ 영봉을 오르며 바라본 인수봉입니다. 영봉이 인수봉에서 사고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이름이라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도봉산 능선을 감상하며 육모정고개로 내려섭니다.
▼ 지나온 북한산도 되돌아 보고요.
▼ 저길을 걸었어야 하는데. 오늘은 허락을 안하네요.
▼ 육모정고개를 지나 가운데 길로 내려서서 우이동으로 나갑니다.
▼ 계곡은 말랐는데 깔딱샘에는 물이 있네요.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 용덕사 입니다.
▼ 소나무숲길을 따라 우이동으로 내려서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새벽에 불광동까지 가는건 안 된다는걸 느낄수 있었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