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북한산

산너머산 2014. 8. 10. 18:51

◆ 산행 일시 :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 날 씨 : 흐리고 비온날

◆ 산행경로

집출발(08:00)도보→망우역(08:10)중앙선전철→3호선불광역9번출구(09:10)도보→대호아파트(09:30)들머리→족두리봉(09:48)→향로봉(10:38)→비봉(11:20)→사모바위(11:41)→대남문(12:40)→문수사(12:50)→대성문(13:40)점심)→보국문→(14:15)→칼바위(14:40)→재계골약수터(15:06)→아카데미탐방센터(15:40)휴식→강북청소년수련관(104번종점)버스정류장(16:20)1119버스→수유역(16:40)지하철환승→집도착(17:40)

 

◆ 주의사항

    충분한 식수 준비

 

◆ 경로별 사진

간만에 친구랑 산행을 합니다. 어제 일정도 있고 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이 북한산을 가 봅니다. 어제 산행의 회복 산행이라 할까요. 망우역에서 바라본 북한산 능선 입니다.

▼ 오늘의 산행 경로

▼ 대호 아파트 코스는 몇번 왔던터라 알바 없이 족두리봉까지 오릅니다.

▼ 구름은 많지만 시야가 트인게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 입니다. 북한산 산행중 제일 좋은 전망을 봅니다.

▼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까지 쉼 없이 걷습니다.

▼ 비봉을 지나 걷게될 문수봉까지 시원한 조망이 트입니다.

▼ 서울시내 지나가는 한강도 또렷하게 보이구요.

▼ 어느덧 사모 바위를 지납니다. 청수동 깔딱고개는 어제의 산행 후유증이 남아선지 힘이 들어 한번에 오르지 못하고 여러번 쉬었다 오릅니다.

▼ 청수동 암문을 지나 대남문에 섭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 문수사를 들러 절 구경을 하고 갑니다.

▼ 바위 아래 암굴에도 부처님이 계시고 대웅전에는 기도하는 불자들로 가득합니다. 약수가 있어 목을 축입니다. 백운산장 약수가 음용 불가라 식수 보충이 힘들었는데 종주길에 여기서 식수 보충을 하면 될듯합니다.

▼ 문수사를 뒤로하고 대성문으로 향합니다. 이제 백운대 넘어 도봉산 자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건너편에 수락산과 불암산도 눈에 들어 오구요. 보국문을 지나 칼바위 능선길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 비구름이 오는지 백운대와 도봉산 정상이 운무에 가리고 저멀리 의정부쪽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 처음 내려서는 칼바위 능선길, 등로가 험합니다.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 가파른 구간이 끝나고 이제 아카데미 탐방지원센터로 덜 가파른 내림길을 걷습니다. 

▼ 800M전에 만난 재계골 약수터입니다.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평범한 내림길을 내려 섭니다.

▼ 구천폭포가 있는데 날씨 때문에 지나갑니다.

▼ 오늘의 날머리 아카데미 탐방센터에 무사히 도착을 합니다.

슈퍼에 들려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있을때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딱 맞춰서 잘 내려 왔습니다. 간간히 한두 방울 떨어지는 비는 맞았지만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는 피해서 산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