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산

불기산 청우산 (상천역 불기산 수리재 수리봉 청우산 광성교회)

산너머산 2015. 3. 14. 18:49

◆ 산행 일시 :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 날 씨 : 화창한날
 
◆ 산행경로
집출발(08:00)도보→망우역(08:10)경춘선전철→상천역(09:07)도보→불기산들머리(09:17)→삼각점(10:06)→불기산정상(11:24)→헬기장(11:55)→수리재(12:13)→수리봉(12:58)→청우산정상(13:55)→안부갈림길(14:20)→청오사(14:48)→광성교회버스정류장(15:05)31-7번버스→청평버스터미널(15:24)1330-2번버스환승→망우역(16:45)도보→집도착(17:0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충분한 식수 준비, 북사면 낙엽 얼음 내림길 미끄럼 주위
 
◆ 경로별 사진
지난주에 이어 경춘선을 타고 상천역으로 향합니다. 수리봉에서 바라본 불기산 정상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상천역을 나와 마을 뒤로 나 있는 능선길을 걸어 불기산으로 가렵니다. 셔틀 정류장 우측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 너른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들어서서 임도를 따라 끝날때 까지 걷습니다. 임도 끝지점에 묘가 있고 길이 끊어집니다. 그저 능선을 바라보고 위로 올라 섭니다.

▼ 능선길에 접어 들면 등로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좌측 청우산 능선과 우측 주발봉 호명산 능선을 바라보며 너덜길을 지나 갑니다.

▼ 이정표가 없기에 삼각점도 반갑습니다. 안내 리본은 종종 보이는데 이정표는 없습니다.

▼ 전망바위 너머로 불기산 능선길이 보이는데 정상은 보이질 않습니다. 저 봉우리 뒤에 가려져 있어 여기서는 볼수 없습니다. 오늘 지나야할 수리봉과 청우산 능선길도 시원하게 조망 됩니다.

▼ 또 다른 조망터에 섭니다. 청평을 지나가는 한강이 살짝 보입니다. 건너편 청우산까지 가야 하는데 벌써 지칩니다. 오르 내림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이제 불기산 끝봉우리가 가까워 집니다. 위험한 바위 구간을 지납니다.

▼ 바윗길이 끝나니 낙엽길이 발목을 잡습니다. 북사면이라선지 낙엽 아래에 얼음이 있어 미끄러지기를 반복 하면서 내려 섭니다.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 낙엽 미끄럼길에 신경을 쓰다가 첫번째 알바를 합니다. 능선 위로 올랐어야 하는데 옆으로 돌다 길을 지나 왔습니다. 다행히 많이 진행하지 않아 빛고개 방향 반대로 올라 능선길로 접어 듭니다. 능선길을 걸어 불기산 정상에 섭니다.

▼ 불기산 정상은 조망이 없습니다. 건너편 대금산 방향으로만 살짝 조망이 트입니다. 서둘러 인증 사진만 찍고 내려 섭니다.

▼ 지나갈 수리봉 방향과 지나온 불기산 능선길을 조망 하면서 수리재로 향합니다. 원래 이 길로 올라 왔어야 하는데 9부능선으로 우회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 수리봉에서 청우산, 내려온 불기산 정상, 오름을 시작했던 불기산 능선길을 구경하면서 정처 없이 걷다가 두번째 알바를 합니다. 분명 앞에 헬기장으로 가야지 하고 걷다가 우측 능선길을 놓쳐 아래로 내려 섣다 다시금 헬기장 능선으로 올라 섭니다.

▼ 헬기장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 처음으로 산객을 만납니다. 하긴 오늘 만난분이 모두 4분이시니 오지 산행이 맞지 싶습니다. 이제 수리재를 지납니다. 고목이 수리재임을 알려 줍니다.

▼ 이제 청우산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 수리봉으로 오르는 길은 방화선 능선길입니다. 수리봉에서는 좌 청우산 우 대금산으로 분기가 됩니다.

▼ 힘들게 방화선 길을 걸어 수리봉 정상에 섭니다.

▼ 대금산 가는길 뒤로 운악산이 살짝 보이고, 건너편에 축령산과 서리산 능선이 보입니다. 이제 이 경치를 바라 보면서 청우산으로 향합니다.

▼ 수리재 마을 가림길을 지나 갑니다.

▼ 청우산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사면길이라 낙엽에 얼음길이 계속 됩니다. 저는 오느른 길이라 별 지장은 없는데 내려오신 3분은 많이 미끄러 지셨다고 조심하라 하시네요. 거꾸로 진행 하실때는 힘든길이 될듯 하네요.

▼ 이제 눈 쌓인 청우산 정상이 고개를 내밀고 어서 오라 합니다.

▼ 마지막 오름길을 걸어 청우산 정상에 섭니다.

▼ 운악산과 호명산을 차례로 조망을 해 봅니다. 호명산에는 산불이 났는지 연기가 피어 오르고 헬기가 떠 다닙니다. 산불조심 해야할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 내림길 첫 이정표를 만납니다. 청오사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가파른 구간은 다행히 낙엽이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낙엽길이 이어 집니다. 조심해서 내려 섭니다.

▼ 안부 갈림길에 섭니다. 저 능선을 올라 내려서면 상천역으로 갈수 있는것 같은데 오늘은 포기 합니다. 계곡 골자기 내림길로 들어 서서 내림길을 걷습니다.

▼ 지금은 마른 계곡이지만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위험하겠습니다. 합수 지점이 많이 있고 계곡을 계속 넘나 들어야 하는 길입니다.

▼ 마을이 보이고 너른 임도길이 나옵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 편한 내림길을 걷습니다. 청오사를 지나 갑니다. 

▼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 오늘의 날머리에 섭니다.

▼ 다리건너 광성교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확인하고 내려온 청우산을 조망해 봅니다. 다행히 바로 오는 버스가 있어 타고 청평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청량리행 버스로 환승해서 올라 옵니다. 지하철로 환승할까 했는데 버스를 타고 앉아 오는게 편할것 같아 버스로 환승을 합니다.

이 정류장에서는 1330-4번 청량리행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지난다니 무리 없이 되 돌아 오실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