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산

용문산 신선봉 (용문산주차장 용조봉 신선봉 용문산주차장)

산너머산 2018. 8. 16. 18:39

산행 일시 : 2018816(목요일)

 

날 씨 : 맑고 더운날

 

산행경로

집출발(08:45)도보망우역(08:57)지하철용문역(10:30)버스환승용문산주차장(10:52)중원산갈림길(11:01)신선봉들머리(11:07)도성사용조봉(12:48)신선봉(13:08)신점리(조계골)입구갈림길(13:34)도일봉중원산갈림길(13:42)중원산날머리(14:32)환복중원산갈림길(14:57)용문산주차장(15:05)하산주버스(15:45)용문역(16:29)지하철환승망우역(17:45)도보집도착(18:00)

 

주의사항

암릉 경사길 미끄럼 주의, 충분한 식수 준비

 

경로별 사진

오늘이 말복이니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도 끝나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줍니다. 그러나 아직은 더운 날씨기에 가까운 곳을 찾아 나서 봅니다. 용계 계곡을 나서며 바라본 신선봉과 중원산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구름이 많지만 시야가 트이고 바람이 불어 산행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용문역에서 가섭봉과 중원산과 도일봉이 가깝게 보일 정도로 화창한 날씨입니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차편을 이용할까 했는데 버스가 바로 있어 대중교통으로 용문산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 어르신 몇분이 같은 길을 걷습니다.

▼ 중원산 갈림길에서 어르신들은 우틀 하시고 저는 신선봉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 직진을 합니다.

▼ 신선봉 이정표를 따라 다리를 건너 진행을 합니다.

▼ 도성사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다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우틀해서 오릅니다.

▼ 이후 등로는 외길로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서 오름길을 걷습니다.

▼ 오름길이 거칠어 지고 조망이 트입니다. 외롭게 볼록 솟은 추읍산 봉우리가 이정표가 되어 줍니다.

▼ 백운봉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름길 좌측으로 용문봉이 우측으로는 중원산이 서 있는데 중원산은 아직 조망이 트이질 않습니다.


▼ 계속되는 바위 오름을 올라 중원산도 조망을 해 봅니다.

▼ 오랜만에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제 부터는 오름길이 더 험해지고 우횟길도 잘 찾아 지나야 합니다. 넘지 못할 바위가 나오면 주위에 우횟길이 있으니 무리해서 바위를 넘지 않아도 됩니다.




▼ 정비된 계단길을 지나 용조봉으로 향합니다.











▼ 신선봉 이정표가 보입니다. 거리는 가까운데 계속 오름 우회 오름 우횟길이 반복돼서 시간이 제법 지체 됩니다.

▼ 용조봉 정상을 지납니다.

▼ 너른 공터에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주기에 한동안 쉬어 갑니다. 조망도 시원하게 트여 줍니다. 가운데 고래산과 우두산이 서고 우측으로 추읍산 봉우리가 보입니다. 우두산 아래 마을이 제 고향입니다. 구름이 많기는 하지만 용문산에서 바라본 고향 모습중 오늘이 제일 잘 보이는 날입니다.


▼ 용문봉과 폭산을 조망하면서 이제 신선봉으로 향합니다.

▼ 암릉 위에 위치한 신선봉 정상석을 인증해 봅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할 그늘도 없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어 더운줄 모르고 조망을 감상해 봅니다.


▼ 신선봉을 뒤로 하고 이제 중원계곡 내림길을 찾아 마지막 능선길을 걷습니다.

▼ 거친 암릉 구간을 지나고 이내 계곡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어르신 한분이 여기에 짐을 두고 신선봉을 오르시기에 서로 인사를 하고 지납니다.


▼ 육산 내림길을 걸어 도일봉 갈림길을 지납니다. 오랜 장마에 마른 계곡이 이어 지지만 적게나마 물이 고여 있습니다.

▼ 제법 물이 많이 고여있는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지납니다. 


▼ 등로 입구 계곡에서 마지막으로 몸을 식히고 환복을 합니다.

▼ 다시 용문산 주차장에 돌아와 간단히 지평 막걸리로 하산주를 마셔 봅니다.

식당을 이용하면 들어오고 나가는 차편을 제공 받아 편히 이동할 수 있지만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을 해 봤습니다. 더운 여름도 이제 마지막인듯 싶어 다행입니다. 이제 시원하게 비만 내려 주면 고마울텐데 비 소식은 들리지 않으니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