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 (상의주차장 대전사 주왕산주봉 후리메기 용연폭포 절구폭포 용추협곡 대전사 상의주차장)
◆ 산행 일시 :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 날 씨 : 흐린날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20)지하철→신사역(07:10)햇빛산악회버스→주왕산상의주차장(11:20)→대전사(11:40)→주왕산주봉(12:44)→칼등고개갈림길(13:06)중식→후리메기삼거리(14:05)→후리메기입구(14:29)→용연폭포(14:34)→절구폭포(14:55)→용추폭포(15:13)→자하교(15:20)→대전사(15:44)→상의주차장(16:00)하산주→산악회버스(16:40)→신사역(21:28)버스→태릉입구역(22:07)석식→버스(23:03)→집도착(23:15)
◆ 주의사항
등로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오랜만에 친구랑 둘이서 산행을 나서 봅니다. 비 예보가 있어 걱정을 했지만 산행중 비는 오지 않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 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군봉 능선길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멀긴 먼 곳에 왔습니다. 차는 별로 막히지 않았는데 4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주차장은 이미 만차로 도로 중간에 내려 매표소로 향합니다. 주봉을 거쳐 가메봉을 다녀오고 싶지만 매표소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게 오늘 진행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주워진 시간도 5시간으로 시간도 모자라기에 산악회에서 제시한 등로를 걷습니다.
▼ 대전사는 나오는길에 구경을 하자 하고 주왕산 이정표를 따라 들어 갑니다.
▼ 폭포 갈림길에서 주왕산 이정표를 따라 주봉으로 향합니다.
▼ 밤새 비가 왔는지 등로가 미끄럽습니다. 주봉은 780M로 시작을 300M에서 했으니 400여M를 오르면 되는 코스기에 단풍철을 맞아 산객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 건너편 기암 능선을 바라 보면서 오름길을 걷습니다. 정비된 계단길은 산객으로 붐비고 정체가 이어 집니다.
▼ 단풍은 아직 이른가 봅니다. 약간 아쉬은 단풍을 구경하면서 전망대에 섭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편 장군봉 능선입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은 했는데 아직 아쉽습니다. 그저 아기자기한 암릉을 구경하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 능선길로 접어 듭니다.
▼ 오름을 시작했던 주차장을 바라 보고 오름길을 걸어 두번째 전망대에 섭니다.
▼ 보이는 조망은 첫번째 전망대와 같습니다.
▼ 능선길 넘어로 주봉 정상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정상에는 이미 정상석을 인증하려는 산객들이 줄을 섰습니다. 저희도 줄을 서서 약 10여분 후에 정상석을 인증해 봅니다.
▼ 바람도 불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서둘러 내림길을 걷습니다. 후리메기 삼거리 이정표를 따라 칼등 능선길을 이어 걷습니다.
▼ 칼등고개 삼거리에 섭니다. 가메봉을 다녀오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며 후리메기삼거리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잠시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고 친구가 준비한 밥으로 점심을 대신 합니다. 컵라면을 산다하고 잊어 버려서 따듯한 물만으로 차가워진 몸을 녹이고 쉬었다 갑니다. 물짐을 지고 따라 왔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습니다. 덕분에 따듯한 물과 함께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 가보지 못하는 가메봉 능선길을 담아 보고 미끄러운 내림길을 이어 걷습니다.
▼ 급한 내림길이 이어지고 지나온 주봉이 모습을 살짝 보여 줍니다.
▼ 노란 싸리나무 단풍을 구경 하면서 계단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 계곡에 가까워지니 단풍나무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 물들지 않은 단풍은 아쉽지만 심심치 않은 계곡길을 걷습니다.
▼ 후리메기삼거리를 지납니다. 가메봉을 들어 갔으면 여기로 내려서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전사 이정표를 따라 걷습니다.
▼ 계곡에는 작은 폭포와 소가 이어집니다.
▼ 후리메기 입구에 섭니다. 여기서 용연폭포 이정표를 따라 들어 갔다 나와야 합니다. 여유롭게 폭포 구경을 해 봅니다.
▼ 다시 입구로 나와 대전사 이정표를 따릅니다.
▼ 계곡길을 이어 걷다 절구폭포 구경을 하러 또 들어 갔다 나옵니다. 무심코 지나 치기 쉬운 곳이니 이정표를 잘 확인 하셔야 할 장소 입니다.
▼ 인적도 드문 폭포 구경을 하고 계곡길로 나섭니다.
▼ 이제 용추협곡으로 접어 듭니다. 바위 벼랑길 사이로 물길과 등로가 이어지고 산객들로 줄이 이어 집니다.
▼ 용추 폭포를 지나 갑니다.
▼ 학소대도 지나고.
▼ 시루봉도 구경하고 자하교를 지납니다.
▼ 주왕암과 대전사로 가는 삼거리에 섭니다. 계곡 구경에 시간을 너무 보냈는지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주왕암길은 생략하고 대전사 이정표를 따라 평탄한 길을 걷습니다.
▼ 급수대도 지나고.
▼ 연화굴도 생략하고 지나 갑니다. 시간 조절을 해서 구경을 할껄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주왕암에서 나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 갑니다.
▼ 아들 바위도 지나고, 계곡길은 심심치 않게 지나 왔습니다.
▼ 아침에 지났던 삼거리를 지나 날머에 섭니다.
▼ 여유롭게 대전사 구경을 해 봅니다.
▼ 아침에는 길에 내려었는데 차가 많이 빠졌는지 타고온 버스가 주차장까지 올라 왔습니다. 버스에 가방을 내리고 식당에 들려 동동주와 파전으로 하산주를 마셔 봅니다.
산행 내내 흐리기만 했던 날씨가 버스가 출발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서울에 오는 내내 비가 내리더니 서울에 도착을 하니 그칩니다. 오늘은 비를 맞지 않는 운이 있었는지 말입니다. 늦은 밤 해장국과 소주를 반주 삼아 저녁을 대신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