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산

중원산 단월봉 싸리봉 도일봉

산너머산 2013. 11. 1. 22:00

산행 일시 :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7:40)도보→망우역(07:52)중앙선전철→용문역(09:00)1번출구도보→용문버스터미널(09:10)중원리행버스→중원리종점(09:30)들머리→중원폭포(09:50)→중원산도일봉갈림길(10:00)→중원산5부능선(10:18)→중원산능선갈림길(10:47)→중원산정상(11:09)→신점리중원폭포갈림길(11:46)→조계골갈림길(11:58)→신점리도일봉갈림길(12:24)→중원계곡끝갈림길(12:37)→단월봉(12:54)→싸리재갈림길(12:59)→싸리봉(13:30)→도일봉(13:52)→치마폭포갈림길(14:47)→치마폭포(14:52)→중원산도일봉갈림길(14:58))→중원리종점날머리(15:50)용문행버스→용문버스터미널(16:10)도보→용문역(16:20)→중앙선지하철(16:43)→망우역(17:43)도보→집도착(18:00)

 

◆ 주의사항

      중원산 등산로가 희미하고 이정표가 별로 없슴, 도일봉 계곡 하산로 급경사


◆ 경로별 사진 

이제 겨울이 점점 다가 옵니다. 겨울산은 장비도 그렇고 미끄럼에 예민해진 탓에 오르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늦가을 산행으로 올 산행을 마무리 하고자 고향 양평에 있는 산을 다니러 갑니다. 중원리 종점 입니다.

▼ 주차장 뒤로 중원산 능선이 보입니다. 저게 정상인줄 알았는데 정상은 저뒤에 가려서 안보입니다. 도일봉도 마찮 가지고요. 좌측 중원산 우측 도일봉 입니다.

▼ 중원산을 올라 싸리재를 거쳐 도일봉을 지나 원점으로 회기할 예정 입니다.

▼  중원산 들머리 입니다. 일단 중원폭포를 지나 중원산으로 갑니다.

아담한 소를 가진 중원폭포. 산골이 깊어 물 맑기로 유명한 중원계곡. 계곡 옆으로 붉게 물든 단풍 구경하며 등로를 거닙니다.

▼  중원산 도일봉 갈림길 입니다. 중원산으로 오릅니다.

지나는 길에 만난 숯가마터. 이런게 몇게 있습니다. 이제부턴 길이 있는듯 없는듯 가파른 오르막길. 드문드문 만나는 이정표가 반가울 뿐입니다.

한참을 오른것 같은데 이제 5부 능선이라. 몸이 안 풀리는게 오늘은 힘들겠습니다. 평소보다 오름이 왜이리 힘든지.

▼ 한오름 끝나고 능선길에 왔습니다. 중원산을 들어 갔다 다시 나와야 합니다.

초행길이라 그런가. 덕항산 오름 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  중원산 정상 입니다.

▼ 정상석 뒤로 백운봉부터 가섭봉까지 용문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정상을 뒤로하고 일단 단월봉과 폭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로 향합니다.

조계골 갈림길 입니다. 신점리로 가면 용문산 주차장이 나옵니다.

▼ 건너편 싸리봉과 도일봉 능선이 보입니다.

▼ 812봉 좌로가면 용문산 우로가면 싸리재 저기서 우틀할 예정 입니다.

▼ 이정표에는 두방향만 표시되어 있는데 위로 올라서면 한강기맥 능선길이 있습니다. 그길을 따라 가면 폭산(1004봉)을 지나 문례제를 거쳐 가섭봉으로 들어설수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해 봐야 하는데. 나는 우틀해서 도일봉으로 갑니다.

▼ 단월봉과 싸리봉

중원계곡을 따라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입니다. 중원산도 도일봉도 아닌 계곡길 끝. 단월봉 아래에서 만나는군요.

단월봉은 인증석이 없습니다. 그저 이정표에 단월봉이란 글씨가 단월봉을 지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싸리재 삼거리 입니다. 준비한 깁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싸리봉으로 오릅니다.

▼ 싸리봉 입니다. 역시 이정표가 인증석을 대신 합니다.

가파르고 험한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 도일봉 정상 입니다.

정상석 뒤로 용문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저 있습니다.

▼ 단월면 향소리 방향 입니다.

▼ 저멀리 주읍산이 보입니다.

▼ 도일봉 하산로 입니다. 가파른 하산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이정표는 치마폭포인데 폭포가 없습니다.

▼ 첫 오름 시작한 들머리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 중원리 버스 시간표 입니다.

지도만 보고 코스를 잡았는데. 중원산과 도일봉 오름길이 만만치만은 않은 구간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중원계곡길을 따라 단월봉 아래까지 오르고 능선길을 따라 용문산 용문봉으로 가서 용문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거닐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