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 (입석 경일봉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금강대 탐방안내소)
◆ 산행 일시 :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5:50)도보→망우역(06:05)중앙선전철→1호선동대문역6번출구(06:40)뫼산산악회버스→천둥산휴계소(09:20)경유→청량산선학정주차장(11:15)도보→입석(11:30)들머리→응진전(11:50)→어풍대(11:57)→김생굴(12:07)→경일봉(12:35)→자소봉(13:12)→탁필봉(13:20)점심식사→연적봉(14:00)→하늘다리(자린봉,선학봉)(14:23)→장인봉(14:45)→전망쉼터(15:15)→금강대(15:54)→탐방안내소(16:07)날머리→청량산주차장(16:15)휴식→산악회버스(17:35)→여주휴계소(19:50)경유→동대문역(22:17)260번버스→망우역(22:55)도보→집도착(23:05)
◆ 주의사항
경일봉 잘못된 이정표 조심, 계단길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화창한 가을날 친구와 함께 멀리 떠나 봅니다.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을 뫼산산악회를 이용하여 다녀 옵니다. 내림길에 전망대 쉼터에서 바라본 청량산 능선길 전경 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천둥산 휴계소에 들려 식수를 준비하고 청량산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지날 능선길을 확인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입석 방향으로 올라 섭니다.
▼ 오늘은 청량사를 중심으로 입석으로 올라 탐방 안내소로 내려오는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 고개마루 입석에 산행을 준비하는 산객들이 많이 계십니다. 축융봉 5Km 구간을 포기한 산행이라 시간에 여유가 있어 여유있게 산행 준비를 합니다.
▼ 바위산 답게 시작부터 암석굴을 만납니다. 규모가 큰 동굴이 아니라 암석 아래에 조그마한 공간 입니다.
▼ 청량사를 들릴까 생각해 보지만 오늘은 우회깃을 지나면서 바라만 봅니다.
▼ 한계단 치고 올라 서니 조망이 트입니다. 건너편 축융봉 능선과 오름을 시작했던 주차장 길이 보입니다. 조그만한 암자도 지납니다.
▼ 절벽아래 위치한 웅진전을 지나 갑니다. 바위 위에 단풍이 보이지만 마른 단풍이라 아쉽습니다.
▼ 풍혈대와 총명수를 연이어 지납니다.
▼ 역시 가뭄으로 말랐습니다. 어풍대를 지나니 저만치 아래 청량사가 보입니다. 바위산 중심에 절묘하게 위치한게 아름답습니다. 절 위능선길이 오늘 걸을 등로 입니다. 우에서 좌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 김생굴 이정표를 따릅니다.
▼ 김생굴을 들어 갔다 되돌아와 경일봉으로 올라 갑니다.
▼ 폭포가 흐를까? 했지만 여기도 역시 가뭄으로 물이 없습니다.
▼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일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경일봉 0.5Km 이정표 방향으로 가면 오늘 일정과 전혀 상관 없는 길로 알바가 예상 됩니다. 반드시 반대 방향으로 좌틀 하셔서 올라야 합니다. 이정표 정비를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약간의 알바를 합니다.
▼ 이정표가 계속 보이고 좌측에 청량사가 보이는게 제대로된 등산로로 들어 섰습니다.
▼ 오름길을 걸어 경일봉을 지납니다.
▼ 계단 능선길을 지나며 마른 단풍을 봅니다. 가뭄만 아니였어도 이쁜 단풍길을 걸었을 텐데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충분한 비가 좀 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이제 자소봉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 청량산 동쪽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 오름길 내내 보이던 뽀족 봉우리가 자소봉이었나 봅니다. 가까이 오니 눈 앞에 봉우리가 섭니다.
▼ 이런 가까워 보이긴 하는데 한동안 내려섰다 올라야 합니다.
▼ 청량사에서 오른길과 만나고 자소봉을 오르려 계단길을 올라섰다 내려와야 합니다.
▼ 오르락 내리락 들어 갔다 나왔다 한다더니 딱 맞는 말입니다. 자소봉에 섭니다.
▼ 트인 조망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구경해 봅니다.
▼ 계단길을 내려서서 장인봉 이정표를 따라 탁필봉에 섭니다. 예서 친구가 준비한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도 무겁게 점심을 준비해 왔습니다. 미안하기는 하지만 맛나게 먹고 잠시 쉬어 갑니다.
▼ 체력 보충도 했으니 또 걷습니다. 연적봉을 지납니다. 지나온 탁필봉 뒤로 오늘 지난 능선길이 보여 집니다. 지나갈 장인봉도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시원한 조망을 구경하면서 장인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 거리는 의미가 없다는 말을 실감 합니다. 계속 오르내리는 계단길에 거리가 줄지를 않습니다.
▼ 만만치 않은 계단길을 걸어 하늘다리에 도착을 합니다. 자린봉과 선학봉을 이어주는 다리가 하늘다리랍니다.
▼ 다리위에서 한동안 경치 구경을 합니다.
▼ 바람이 심해 다리가 흔들거려 약간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튼튼한 다리니 안심하고 지납니다.
▼ 이제 장인봉을 오르기 위해 또 내려섰다 올라 섭니다.
▼ 한동안 계단길을 내려 섭니다.
▼ 또 한동안 계단길을 올라 섭니다.
▼ 이내 장인봉 정상에 섭니다. 청량산 주봉입니다.
▼ 낙동강이 흘러 나가는 조망이 일품입니다.
▼ 전망대 경치도 일품입니다. 이제 저만치 아래 전망대 쉼터쪽으로 내림길을 걷습니다.
▼ 계단 내림길이 이어 집니다.
▼ 여기도 계단. 올라 오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 개고생. 거꾸로 올려다 보니 왜 저런 말씀을 하셨을까 하는 이해가 됩니다. 전망대 쉼터에 도착을 합니다.
▼ 장인봉부터 자소봉까지 청량산 전경이 펼쳐 집니다. 건너편으로는 이름 모를 산들이 하늘 아래 펼쳐지구요. 그중에 한줄기 낙동강 물줄기가 지나 갑니다.
▼ 오름을 시작한 입석과 내림길을 마감할 주차장을 바라 보면서 계단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폭도 좁아 위험하니 조심해서 내려서야 하겠습니다.
▼ 철계단, 나무계단, 돌계단등 계단들의 향연이 펼쳐 집니다.
▼ 옆으로 이어지는 낭떨어지 난간길을 걷습니다. 이쯤이 금강대를 지나는듯 싶습니다. 낙동강을 벗삼아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 마지막 종착지 주차장이 가까워 집니다.
▼ 자연굴을 지나는데 이게 금강굴일까요? 혹시나 싶어 찍어 봅니다.
▼ 이쪽으로 오른는 분들이 표현한 개고생. 진짜 계단이 많습니다. 물론 올라서서 바라보는 풍경을 생각하면 그저 개고생만은 아니겠지만 쉬운 길을 아니지 싶습니다.
▼ 마지막 내림길을 걸어 탐방안내소에 도착을 합니다.
▼ 버스를 타고 들어가느라 보지 못했던 경치를 조망해 봅니다.
▼ 에정했던 시간보다 빨리 내려와 환복을 하고 친구랑 마막걸리로 하산주를 즐겨 봅니다.
대중교통 당일치기론 오기 힘들 곳을 다녀 갑니다. 막걸리를 먹고서 여유 있게 바라본 금강대 모습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마르긴 했지만 단풍이 든 모습도 보여지구요. 오늘도 친구와 제대로된 힐링을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