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산

태백종주 (태화산 백마산)

산너머산 2015. 8. 7. 23:30

◆ 산행 일시 : 2015년 8월 7일 (금요일)

 

◆ 날 씨 : 맑고 무더운날(폭염경보)

  

◆ 산행경로

집출발(06:50)320번버스→아차산역(07:25)130번버스환승→천호역(07:40)1113-1번버스환승→곤지암터미널(09:00)37-32번추곡리행버스환승→추곡리작은안나의집정류장(09:16)들머리→KT태화산중계소(09:46)→미역산정상(10:26)→시어골고개(10:38)→태화산정상(11:00)→마구산정상(11:40)→마락산정상(12:20)→페러글라이딩활강장(12:38)→휴양봉정상(12:49)→벌떡봉정상(13:16)→정광산정상(13:37)→노고봉정상(13:48)→발리봉정상(14:55)→용마봉정상(15:39)→백마산정상(16:16)→백마산조망터(16:32)→양벌리쌍용아파트(17:07)→양벌초등학교정류장(17:20)1117번버스→장지역(18:20)320번버스환승→집도착(19:20)

 

◆ 주의사항

장거리 산행 충분한 식수 준비

 

◆ 경로별 사진

     무더운 여름날 모처럼 장거리 산행을 나서 봅니다. 시작때부터 땀이 나더니만 오늘 드디어 수도권에 폭염 경보가 내렸다고 합니다. 휴양봉 페러글라이딩 활강장에서 바라본 태화산 능선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곤지암 터미널에서 9시에 출발하는 추곡리행 버스를 타고 작은안나의집 정류장에 내려 태화산 이정표를 따라 들어 갑니다. 

▼ 태화산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우측 미역산을 들려 시어골 고개를 거쳐 좌측 태화산으로 오를 예정 입니다.

▼ 은곡사를 거치지 않고 임도길을 따라 KT중계소 방향으로 걷습니다.

▼ 임도길 끝은 막혀 있습니다. 길 끝 조금 전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안내 리본을 따라 등로로 오릅니다.

▼ 등로는 잘 보입니다. 한참을 오르니 은곡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 잠시 전망터에 들러 올라온 길을 확인해 보고 갑니다.

▼ 태화산이 건너편에 서 있습니다.

▼ 아침부터 덥습니다. 이미 몸은 땀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헬기장이 나오고 미역산 이정표가 있습니다.

▼ 정상 조망은 별게 없습니다. 그저 햇볓이 따가워 바로 이동을 합니다. 시어골고개를 지나 태화산 능선길로 접어 듭니다.

▼ 철쭉 군락지도 지나 갑니다.

▼ 정비된 계단길을 올라 태화산 정상에 섭니다. 먼저 오신 산객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쉬어 봅니다.

▼ 이제 정광산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날이 더워선지 방향도 헷갈립니다. 하마터면 백련암으로 내려 설뻔 했습니다.

▼ 백마산 10km라? 더위로 힘겨운 날 입니다.

▼ 지날 능선길과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 보면서 마구산으로 향합니다.

▼ 지나온 태화산 능선길이 시원스레 조망 됩니다. 마구산 정상에 섭니다. 한동안 쉬어 봅니다.

▼ 용인시 방향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 지나야 할 능선길을 바라 보면서 또 걷습니다.

▼ 마락산을 지납니다. 산불감시 초소 아래 이정표가 초라해 보입니다.

▼ 임도길이 나오고 뜨거운 포장길을 걷습니다.

▼ 페러글라이딩 활강장에 섭니다. 뜨겁기는 하지만 트인 조망을 바라 보면서 잠시 경치 구경을 합니다.

 

 

▼ 벌떡산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바위위 감시초소에 들러 지나온 곳을 조망해 보고 갑니다.

▼ 휴양봉 전망 데크에 도착 합니다. 여기도 너무 뜨거워 바로 자리를 떠납니다.

▼ 벌떡봉을 지납니다. 우횟길이 있어 우회하다 오르는 길과 만나기에 되돌아 가보니 벌떡봉입니다.

▼ 용인자연휴양림이 조성된것 같은데 규모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했더만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정광산을 지납니다. 이어 노고봉에 도착을 합니다.

▼ 태화산과 백마산 능선길 딱 중간쯤에 온것 같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 조망터에 오르면 용인시 방향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 지나온 정광산과 곤지암쪽 조망도 잠시 트입니다. 

▼ 발리봉 이정표를 따라 오릅니다. 이제 태화산 능선길이 끝나고 백마산 능선길이 이어 지는것 같습니다.

▼ 발걸음이 많이 무거워 졌습니다. 땀도 너무 많이 흘렸구요. 힘겹게 발리봉 정상에 섭니다. 쉬고 계신 산객과 서로 인증 사진을 찍어주고, 얼음물로 한참동안 갈증을 달래고 갑니다.

▼ 이제 용마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용마봉은 예비군 훈련장과 이어진 모양입니다.

▼ 너른 길과 훈련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 오름길 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 용마봉에 섭니다.

▼ 용인 방향으로 정상 조망이 트입니다. 내림길에 쉼터 전망대에 들러 광주 방향을 조망해 보고 지나 갑니다.

▼ 어느덧 백마봉 아래에 섭니다. 이제 다와 가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오름길을 한번에 오르지 못하고 몇번을 쉬어가면서 오릅니다.

▼ 광주 방향 조망이 트이고 백마산 정상에 섭니다. 

▼ 내림길을 확인 하고 남은 얼음물로 갈증을 달래 봅니다. 얼음물 2L, 생수 2L, 4L 물을 가져와 거의 다 먹었습니다.

▼ 양벌리 이정표를 따라 헬기장 조망터를 지납니다.

▼ 마지막 조망을 감상하고 마름산 이정표를 따라 양벌리로 향합니다.

▼ 식수와 체력의 여유가 조금더 있으면 경안교로 내려서서 마무리 하고 싶지만 오늘은 아닌것 같아 포기하고 양벌리로 향합니다.

▼ 쌍용아파트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쌍용 아파트가 앞에 보이고 날머리에 섭니다.

▼ 쌍용아파트를 지나 양벌초교 정류장에서 잠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속이라 폭염특보가 상관 없겠지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척 더운 날이었습니다.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젖은 옷이 서울에 도착 할때 까지도 마르지를 않습니다. 간만에 무리한 산행을 했지만 무사히 마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