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산, 149명산

대둔산 ⓜ (배티재 생애대 낙조대 대둔산마천대 군지구름다리 수락폭포 선녀폭포 수락주차장)

산너머산 2023. 6. 13. 19:05

◆ 산행 일시 :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양재역(07:10)좋은사람들산악회 버스→배티재(10:06)→등산로입구(10:16)→조망터(10:47)→생애대(11:30)→낙조대(12:10)→용문골갈림길(12:26)→대둔산 마천대(12:54)→군지구름다리(13:50)→수락폭포(14:04)→대둔산승전탑(14:17)→수락주차장(14:40)→산악회버스(15:05)→양재역(17:37)

 

◆ 주의사항

산행간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130산 등산의 마지막을 여기 대둔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등산 열기가 식었는지 모객이 잘 안되어서 가고 싶은 산을 마음대로 갈수 가 없습니다. 평일 일정이 나와 순서를 바꿔서 대둔산을 찾아 봅니다.

 

대둔산 하면 까마득한 계단과 구름다리가 먼저 떠오르고 조망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제대로 조망 구경을 해 봅니다. 더워진 날씨로 초입 가파른 계단길부터 힘이 부치더니 30분도 되지 않아 옷이 땀으로 젖어버립니다. 주워진 시간 5시간을 마천대 오름에 3시간, 수락계곡 내림길에 2시간으로 생각을 하고, 제일 후미에서 천천히 경치 구경을 하면서 지나 갑니다.

 

생애대에 오르니 대둔산 암릉과 시원한 조망이 트이고 낙조대에서도 같은 조망이 트입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동안 쉬어 갑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용문골갈림길을 지나 마천대에 섭니다. 한동안 인증을 하며 정상 조망을 감상하고 수락계곡으로 내려섭니다.

 

가파른 여러 종류의 계단 내림길이 이어지고 군지구름다리를 지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마천대에 오르면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사진에 담았을텐데 오늘은 이 다리를 담아보고 위안을 삼습니다. 규모가 적은 수락폭포와 선녀폭포를 지나고, 대둔산승전탑에 올라 봅니다. 주차장 옆 계곡에서 흘린 땀을 씻고 환복을 합니다. 알차게 5시간을 다 채우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생애대에서 바라본 대둔산 암릉 능선 전경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경로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