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산

불곡산 (양주시청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 대교아파트)

산너머산 2017. 10. 28. 23:30

 

◆ 산행 일시 :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8:50)버스→양주역(09:53)→양주시청(10:23)들머리→1보루(10:44)→2보루(10:57)→5보루(11:33)→펭귄바위(11:46)→상봉(11:54)→7보루(12:32)→상투봉(12:35)→생쥐바위(12:49)→물개바위(13:04)→8보루(13:16)→임꺽정봉(13:18)→대교아파트앞(14:04)날머리→해장촌(14:10)중식→양주역(16:36)→공릉역(17:15)뒷풀이→집도착(19:15)

 

◆ 주의사항

바윗길 미끄럼 주의, 등로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모처럼 친구와 무박 산행을 계획하고 진행하려 했는데 당일 오후 취소가 됩니다. 산행때문에 이틀간 휴가를 낸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가까운 양주로 산행을 다녀 옵니다. 상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상투봉과 임꺽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모습입니다. 곱게 단풍 물들고 있습니다. 

 ▼ 오늘의 등산로

 ▼ 날씨가 따듯해서인지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질 않습니다. 지난번 산행때는 대호아파트에서 양주시청으로 온적이 있는데 오늘은 거꾸로 산행길을 잡아 봅니다.

 ▼ 시청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 봅니다.

 

 ▼ 더운 날씨 탓에 오름길을 시작하자 마자 땀이 흐릅니다. 1보루를 지나면서 조망이 트입니다. 코스는 짧지만 아기자기한 코스가 이어져 심심하지 않은 등로를 걷습니다. 

 

 

 

 

 ▼ 완만한 육산 길이 끝나고 너덜 바위길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조망은 점점 더 멀리 트이기 시작 합니다.

 

 

 ▼ 펭귄 바위를 지납니다. 멀리 보이던 임꺽정봉이 가까워집니다. 지나온 능선길도 되돌아 보고 지납니다.

 ▼ 계단을 올라 상봉 정상에 섭니다. 많은 산객들이 인증을 하시느라 분주 합니다.

 ▼ 사방이 트인 조망이 이어집니다.

 

 

 ▼ 상봉을 뒤로 하고 상투봉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암릉 구간이 거칠어 집니다. 조망터에 들러 준비한 과일과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지나 갑니다.

 

 ▼ 이내 걸어 상투봉 정상을 지납니다.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입니다. 한동안 바람을 맞으며 구경을 해 봅니다.

 

 

 

 ▼ 생쥐바위를 지납니다.

 ▼ 엄마가슴바위도 지나고 암릉길이 더욱 더 거칠어 집니다.

 ▼ 불곡산에서 제일 가파른 길을 올라 섭니다.

 

 ▼ 물개바위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지나 갑니다. 오늘도 악어 바위 구간은 지나 칩니다.

 ▼ 임꺽정봉 정상이 눈앞에 섭니다.

 

 

 ▼ 임꺽정봉 정상에 섭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선지 여기는 산객들이 별로 없습니다.

 

 

 ▼ 임꺽정봉을 뒤로 하고 내림길을 걷습니다.

 ▼ 8보루를 지나 대교아파트 이정표를 따라 계곡길로 내려 섭니다.

 

 ▼ 내림길도 가파르기는 마찮가지입니다.

 ▼ 마른 계곡을 따라 걷습니다. 계곡에 물만 흘러도 더 많은 산객이 찾아 오련만 산이 낮고 바위산이라 희망사항이겠죠?

 

 ▼ 날머리를 지나 버스정류장에 섭니다.

 

해장촌에서 막걸리를 반주 삼아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모처럼 휴가를 내고 시간을 맞춰 무박산행을 계획했었는데 생각치도 않았던 취소가 되어 친구에게 면목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아쉬움이 크고 그간 안좋은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서울에 도착해서 또 술로 슬픔을 달래 봅니다. 친구는 술주정을 받아 주는라 힘들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