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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광덕고개 상해봉 광덕산 박달봉 흥룡사정류장)

산너머산 2015. 6. 27. 23:30

◆ 산행 일시 : 2015년 6월 27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6:20)도보→망우역(06:30)지하철→강변역(07:10)도보→동서울터미널(07:30)사창리행버스→광덕고개(09:20)들머리→광덕산1지점(10:03)→광덕산2지점(10:16)→상해봉(10:30)→광덕산3지점(11:12)→광덕산정상(11:20)점심식사→하산시작(12:10)→박달봉(13:51)→흥룡사버스정류장(14:27)휴식→동서울행버스(15:15)→동서울터미널(16:40)지하철→상봉역(17:20)뒷풀이→집도착(21:00)

 

◆ 주의사항

등산로 정비 잘됨, 상해봉 및 주차장 하산길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모처럼 친구와 토요일 시간을 맞춰 두타산 산행을 하고자 했지만 장마비가 내리는 탓에 포기를 합니다. 가뭄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날씨도 좋기에 급하게 경로를 변경해 광덕산을 다녀 옵니다. 상해봉에서 바라본 철원 산야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7시30분 동서울발 사창리행 버스를 타고 광덕고개 정류장에 내립니다. 어제 밤늦게 예매를 해서 다행이지 자리가 없어 못탈뻔 했습니다. 광덕산 들머리를 확인하고 오름길을 걸어 봅니다.

▼ 천문대 이정표를 따라 오릅니다. 광덕산 등로를 따라 오르지 않고 천문대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걸어 상해봉을 들를 예정 입니다.

▼ 지나는 길에 뱀도 마중을 나와 반겨 줍니다. 사실 뱀을 싫어 하는데 다행이지요. 이렇게 보이는 곳에서 만나니 말입니다.

▼ 1지점을 지나면서 안내리본을 따라 등로를 걷습니다. 잠시 포장도로를 벗어나서 2지점까지 갑니다.

▼ 2지점 쉼터위 헬기장을 지나 상해봉으로 향합니다.

▼ 상해봉 아래 정상석이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해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지 못할때를 대비한 정상석 같습니다. 정비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 가파르고 오르기 힘드네요.

▼ 일단 정상으로 가지 않고 조망바위에 올라 360도 뚤려 있는 조망을 감상해 봅니다. 

▼ 이어 정상에 올라 인증을 해 봅니다.

▼ 광덕산 정상을 향해 걷습니다. 지나온 상해봉도 되돌아 보고 천문대 앞에 섭니다.

▼ 천문대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입니다. 오늘 눈이 제대로 호강을 합니다. 구름 아래 있는 산은 아마도 북한 땅이지 싶습니다. 군 생활을 철원에서 했기에 금학산 너머로 보이는 철원평야가 새롭게 느껴 집니다.

▼ 기상레이더 우측길로 접어 들면서 포장도로와 헤어 집니다. 대형 태극기가 인상적인데 곳곳에 유해 발굴터가 있기에 아마도 영혼을 기리기 위한 표시인것 같습니다.

▼ 유해 발굴터를 지나 광덕산 정상에 섭니다. 친구가 준비한 점심과, 먼저 식사후 떠나시는 산객이 남겨주신 막걸리를 반주 삼아 식사를 합니다.

▼ 그새 하늘이 더 맑아 졌습니다. 마지막 조망을 감상해 보고 백운계곡 주차장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이제 제대로된 등로를 걷습니다.

▼ 백운계곡으로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 로프가 나타나고 제법 가파른 경사길을 걷습니다. 미끄럼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 이름모를 봉우리에 올라 포천 시내를 조망해 보고 내려 섭니다. 

▼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한북 정맥길이 시원스레 펼쳐 집니다. 버스로 올랐던 길도 살짝 보여 줍니다.

▼ 박달봉을 지납니다.

▼ 오르내림 길을 걸어 점점 고도를 낮춥니다.

▼ 산 아래 건물이 이제 거의 다 내려 왔음을 알려 줍니다. 

▼ 날머리에 섭니다.

▼ 나가는 버스 시간을 먼저 확인 했어야 했는데 계곡에 먼저 들러 땀을 닦느라 30분을 기다립니다. 비가와서 농작물 해갈은 되었다지만 아직도 계곡물은 가뭄이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원하지도 않고 수량도 적습니다. 비가 한번 더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 약 40분 간격으로 버스가 지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