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6년 6월 19일 (일요일)
◆ 날 씨 : 더운날 소나기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20)지하철→신사역6번출구(07:10)산수산악회버스→방태산자연휴양림제1주차장(10:10)→방태산탐방로입구(10:30)→삼거리(10:36)→매봉령(11:34)→구룡덕봉(12:00)→주억봉삼거리(12:44)→주억봉(12:55)→주억봉삼거리(13:11)→삼거리(14:47)계곡입수→제1주차장(15:23)휴식→산악회버스(16:25)→신사역(20:50)지하철→망우역(21:40)도보→집도착(21:50)
◆ 주의사항
충분한 식수 준비
◆ 경로별 사진
날씨가 많이 더워 졌습니다. 토요일 출근 때문에 한주 쉴까 생각도 해 봤지만 또 산을 찾아 나서 봅니다. 구룡덕봉에서 바라본 주억봉 능선길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라 산수 산악회를 이용해 다녀 옵니다. 버스를 타고 관리사무소를 지나 제1주차장(버스)에 도착을 해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6시간으로 시간에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여유롭게 계곡길을 따라 오릅니다.
▼ 가물었음에도 물이 많습니다. 오른길로 내려 서지만 일단 폭포를 구경해 보고 오름길을 걷습니다.
▼ 야영장을 지나 탐방로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오늘은 좌에서 우로 진행하는 길을 걷습니다.
▼ 구룡덕봉과 주억봉으로 갈리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여기서 좌로 진행을 합니다.
▼ 오랜만에 육산길을 걸어 봅니다. 한결 다리가 편함을 느낍니다.
▼ 정비된 다리를 반복해서 건너 다니며 계곡길을 오릅니다. 이정표는 보이질 않고 하얀 이정목이 등로임을 알려 줍니다.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한오름 오르고 있는데 인기척이 나길래 봤더니 나무 옹이 속에서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 조망 없는 나무 그늘길 오름을 한동안 걷다 잠깐 조망이 트여 담아 봅니다. 매봉령에 도착을 합니다. 준비한 얼음물로 갈증을 달래며 잠시 쉬어 봅니다.
▼ 매봉령을 지나니 임도길이 나옵니다.
▼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지만 역시 임도길은 덥습니다.
▼ 구룡덕봉에 섭니다. 오늘은 준비해온 식수가 많기에 약수터는 지나 갑니다.
▼ 사방으로 트인 조망터에서 인증을 해 봅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능선이 보인다는데 설악산 방향은 안개로 희미한 모습만이 보여 아쉽습니다. 오대산 방향도 마찮가지구요.
▼ 지나갈 주억봉만이 뚜렸하게 보입니다.
▼ 이제 주억봉을 향합니다. 함께 버스를 타고온 산객과 준비한 사과로 갈등을 달래고 동행을 합니다. 소나기가 지나 갑니다. 잠시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고 걷습니다. 주억봉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 주억봉을 들어 갔다 나와야 합니다. 정상에는 벌써 산객들이 인증을 하고 계십니다.
▼ 역시 안개로 조망이 트이질 않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시원하기에 한동안 경치 구경을 해 봅니다.
▼ 정상석 인증을 하고 나니 세차게 비가 내립니다. 마른 하늘에 비가 오네요.
▼ 나무그늘 밑에서 비를 피해 보지만 쉽게 그칠 비가 아니라 우의를 꺼내 입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우의를 입자마자 비가 그칩니다. 주억봉삼거리를 지나면서 동행 했던 산객이 점심을 드신다기에 헤어 집니다. 나눔해 주신 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가 와선지 육산 내림길이 미끄럽습니다.
▼ 한동안 미끄러 지면서 내림길을 걷습니다.
▼ 또 비가 내립니다. 한동안 우의를 입고 걷습니다.
▼ 주억봉,구룡덕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 야영장에 샤워장이 있는걸 알지만, 그래도 비 맞은 오늘은 계곡에 들어가 보고 싶어 입수를 해 봅니다. 물이 차가워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흘린 땀을 닦아 내고 한동안 쉬어 봅니다. 조금 빠르게 진행을 한 덕분에 여유로운 계곡 물 놀이를 해 봅니다.
▼ 환복을 하고 계곡 경치 구경을 하면서 여유롭게 내려 섭니다.
▼ 야영장 내 샤워장도 지나 갑니다.
▼ 다시금 이단 폭포에 들려 인증을 하고 갑니다.
▼ 휴양림 바로 위 폭포도 구경을 해 봅니다.
▼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 한동안 쉬어 봅니다.
더운 날시를 감안 하면 오늘도 쉽지 않은 길인데 시간 조절을 못해 조금 늦는 분들이 계십니다. 육산 길이지만 높이가 있는 산이기에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더욱이 비가 내려 내림길이 미끄러워 시간 지체가 더 되는 날이었습니다.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흘리는 땀이 많기에 조절이 필요한 산행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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