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6년 6월 12일 (일요일)
◆ 날 씨 : 흐리고 한때 비
◆ 산행경로
집출발(06:20)도보→면목역2번출구(07:00)삼천리산악회버스→설악동탐방지원센터(10:18)→소공원(10:30)→신흥사(10:37)→계조암,흔들바위(11:05)→울산바위전망대(11:23)→울산바위정상(11:55)→울산바위전망대(12:20)→흔들바위(12:27)→신흥사(12:54)→소공원(13:04)→비룡폭포제1지킴터(13:23)→소공원(13:50)→설악동탐방지원센터(14:00)→동명항(14:40)중식→동명항(16:40)산악회버스→면목역(20:35)버스→집도착(20:55)
◆ 주의사항
등로 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지난주에 이어 친구랑 함께 산행을 해 봅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다니는 산악회를 따라 설악산에 다녀 옵니다. 친구 말로는 품앗이라 하더군요. 울산 바위 전경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새벽에 비가 와선지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아 일찍이 설악동에 도착을 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3시간 40분정도. 원래는 비룡폭포를 지나 전망대에서 토왕성폭포를 보고 오는 일정인데 시간도 넉넉하기에 친구와 별도로 울산 바위를 다니러 갑니다. 친구는 함께한 일행과 동행해야 하기에 저 홀로 길을 걷습니다.
▼ 지난 설악산 공룡능선을 넘을때 힘들때마다 쳐다 보면서 이정표가 되어준 울산 바위 였기에 언젠가 한번 보러 온다 했는데 빠른 시간내에 다시금 찾아 왔습니다.
▼ 소공원을 지나 신흥사로 향합니다. 절 구경은 하산길에 하고자 그저 빠르게 지나 갑니다.
▼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안양암을 지납니다.
▼ 걷기 대회가 있는지 단체 팀들이 많이 계십니다.
▼ 울산바위를 오르고 시간을 봐서 친구가 간 비룡폭포길로 따라 갈 생각에 속도를 내 봅니다.
▼ 정비된 너른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등로가 시작 됩니다.
▼ 오늘 오를 울산바위가 앞에 섭니다. 날은 흐렸는데 습도가 높아선지 땀이 많이 나네요. 흠뻑 땀을 흘리고 흔들 바위가 있는 계조암에 섭니다.
▼ 많은 산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 석굴에 부처님도 담아보고 시원한 약수로 갈증을 달래 봅니다.
▼ 이제 흔들바위를 뒤로 하고 울산바위를 향해 본격적인 오름길을 걷습니다.
▼ 계단길이 이어지고 앞서 계신 산객들이 가파른 호흡을 하기 시작합니다.
▼ 울산바위 전망대에 올라 경치 구경을 하면서 한숨 돌려 봅니다.
▼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끝내주고, 날씨까지도 좋은 구경 하라고 해를 가려 줍니다.
▼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 불암산 정상에 놓인 계단길이 생각 납니다. 길이만 길뿐 딱 그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 가파른 숨을 몰아 쉬고 몇번을 쉬어 가면서 오름 계단길을 걷습니다. 시야가 트여 경치 구경에 힘이 납니다.
▼ 올라도 올라도 계단길은 끝이 나지 않고 힘이 들때마다 카메라를 꺼내 경치를 담으면서 쉬어 봅니다.
▼ 정상아래 갈림 계단에 섭니다. 일단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와 전망대 구경을 합니다.
▼ 저멀리 대청봉에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 아침에 지나왔던 미시령 길도 보이고 속초 시내가 조망 됩니다.
▼ 울산바위 정상에 섭니다. 많은 산객들과 번갈아 가면서 인증 사진을 담아 봅니다.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났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기위해 서둘러 내려 섭니다.
▼ 전망대에 들려 마지막 인증을 해 보고 내려 섭니다.
▼ 힘들게 올라 온 만큼 내림길은 가볍습니다. 그러나 가파른 계단은 항시 조심해야 하기에 조심 조심 내려 섭니다.
▼ 흔들바위를 지납니다.
▼ 마른 계곡이 아쉽지만 그래도 경치는 일품입니다.
▼ 안양암을 지납니다.
▼ 신흥사에 들러 절 구경을 하고 지나 갑니다.
▼ 소공원을 지나면서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 시간이 모라라긴 하지만 일단 비룡폭포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 시간상 육담폭포까지 가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고 들어가다 친구를 만나면 되돌아 오기로 하고 걸어 봅니다.
▼ 완만한 길을 걷습니다. 마른 계곡을 보니 폭포에 물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저 걷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비룡폭포 제1지킴터에서 친구를 만나 되돌아 섭니다.
▼ 친구가 담아온 비룡폭포와 토왕성 폭포 모습입니다. 역시 토왕성 폭포는 마른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폭포수가 내리는 모습을 봐야 할텐데 올해도 가뭄이 문제가 될듯 합니다.
▼ 주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소나기가 내립니다. 동명항에 이동을 해서 회와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친구를 따라 오면 항시 잘 먹습니다. 잘 먹는 곳만 골라 다니는지???
▼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동해 바다 구경을 해 봅니다.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니 세찬 소나기가 한 동안 내려 줍니다. 농담삼아 다시금 토왕성 폭포를 보러 가자는 말도 들립니다. 시간상 비룡폭포를 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땀도 흘리고, 울산바위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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