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산, 149명산

불갑산 ⓜ (모악리 관음봉 덕고개 노적봉 법성봉 투구봉 장군봉 연실봉 구수재 용천봉 도솔봉 불갑사 모악리)

산너머산 2018. 9. 15. 23:55

산행 일시 : 2018915(토요일)

 

날 씨 : 흐린날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17)지하철신사역(07:10)신사산악회버스모악리(12:56)불갑사주차장(13:09)관음봉(13:29)덕고개(13:42)호랑이굴(13:52)노적봉(13:57)법성봉(14:10)투구봉(14:18)장군봉(14:29)노루목(14:35)연실봉(15:12)구수재(15:49)용봉(16:04)용천봉(16:15)용천봉(16:15)모악산한우재갈림길(16:22)도솔봉(16:33)동백골계곡(16:48)용비폭포(17:10)불갑사저수지(17:18)불갑사(17:23)불갑사일주문(17:40)모악리(17:55)산악회버스(17:56)신사역(22:13)지하철망우역(22:50)집도착(23:00)

 

주의사항

등로정비 잘됨

 

경로별 사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지나는 동안 세찬 비가 내리기에 우중 산행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불갑산에 도착을 하니 흐리기만 합니다. 위험구간을 빠져나와 바라본 모악산 정상부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상사화 축제가 시작되어 전국에 산악회 버스가 다 모인듯 싶을 정도로 차가 많습니다. 덕분에 불갑사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악리 보건소 앞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더구나 차가 막혀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마무리 시간이 18시가 됩니다. 산악회에서 제시한 등로로 오르면 사람에 치여 시간이 모자를듯 싶어 주차장에서 관음봉으로 오르는 한적한 길을 찾아 올라 봅니다.

▼ 화장실 옆으로 난 들머리로 한가로이 상사화 구경을 하면서 능선길을 오릅니다.


▼ 한오름 치고 올라 조망이 트입니다. 관음봉은 별도의 이정표가 없어 언제 지나왔는지 모르게 지났습니다.

▼ 덕고개를 지나니 불갑사에서 오르는 등산객들과 마주칩니다.

▼ 호랑이 등에 올라 인증사진 한장 찍고 지나갑니다.

▼ 노적봉을 시작으로 지척에 여러 봉우리를 지납니다. 불갑산 정상이 모습을 살짝 보여주고 저만치 아래에는 불갑사가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 노루목을 지나 위험한길로 올라 경치 구경을 해 봅니다.





▼ 연실봉이 앞에 서고 영광 앞바다가 보입니다. 


▼ 연실봉 입구입니다. 인증 산객으로 계단에 줄이 생겼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제법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연실봉 정상부 조망을 한동안 감상해 보고 지납니다.



▼ 구수재 이정표를 따라 내림길을 걷습니다.




▼ 여기도 위험한길 구간이 있었는데 데크 계단길로 내려오다 보니 지나쳤습니다. 구수재에 도착을 합니다. 대부분 산객들이 여기서 동백골로 하산을 하십니다. 저는 시간이 여유가 있기에 용천사 이정표를 따라 용봉으로 향합니다.

▼ 용봉 이정표를 따라 올라 용봉을 지납니다.

▼ 정자가 있는곳이 용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 모악산 이정표를 따라 용천봉으로 향합니다.

▼ 도솔봉 갈림길 용천봉에 섭니다. 모악산 이정표를 따라 들어 갔다 되돌아와 도솔봉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태고봉 나발봉으로 가면 주차장을 지나 내려 서기에 불갑사를 지나 가려면 어쩔수 없이 도솔봉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 모악산 이정표는 따로 없고 여기도 마찮가지로 지나온 정자가 모악산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우재 갈림길을 뒤로 하고 되돌아 나갑니다.

▼ 도솔봉을 지나 불갑사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조금 가파른 육산길인데 어제 비가 내려선지 많이 미끄럽습니다. 

▼ 계곡에 물도 흐르고 상사화도 이쁘게 피어 있어 잠시 쉬어 갑니다. 세수도 하고 환복도 합니다. 

▼ 꽃길을 따라 용비폭포를 지납니다.


▼ 해지는 불갑저수지도 구경을 해 봅니다.


▼ 불갑사에 들려 약수 한사발로 갈증을 달래고 절 구경을 해 봅니다.





▼ 불갑사 좌측길이 덕고개로 오르는 산악회에서 제시한 등로입니다. 좌로올라 우로 내려오는길.

▼ 일주문까지 상사화 구경과 사람 구경을 햐면서 내려 섭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일주문을 지나 모악리까지 제법 또 걸어야 하기에 간단히 잔 막걸리 한잔 마시고 내려 섭니다.

보건소 건너편에 타고온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늦은건 아닌데 벌써들 다 오셔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출발시간 18시에 맞춰 정시 출발을 합니다. 오는 길에도 안성을 지날때쯤 소나기가 지납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질 않는데 말입니다. 비를 피해 좋은 구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