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 날 씨 : 쾌창한날
◆ 산행경로
집출발(05:20)도보→망우역(05:30)중앙선전철→강변역(06:20)도보→동서울터미널(06:30)한계령행버스→한계령(08:49)→한계령탐방센터(08:55)→한계령삼거리(09:53)→끝청봉(11:36)→끝청갈림길(중청봉)(12:05)→대청봉(12:27)→소청봉(13:09)→봉정암(13:35)→쌍용폭포(14:19)→수렴동대피소(15:43)→영시암(15:47)→백담탐방안내소(16:34)→백담사(16:44)→구간버스매표소(17:10)셔틀버스→용대마을매표소(17:26)도보→백담입구터미널(17:40)휴식→동서울행버스(18:20)→동서울터미널(20:40)→강변역(20:50)지하철→중화역(21:10)친구모임→집도착(23:0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안배, 충분한 식수 준비
◆ 경로별 사진
지난해 지리산과 설악산을 계획하고 지리산만 다녀 왔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 설악산을 다녀 옵니다. 끝청을 지나며 바라 본 대청봉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원 계획은 공룡능선을 타고 신흥사로 하산할 계획을 하고 갔는데 체력 문제로 백담사 코스로 내려 왔습니다. 무너미고개에서 공룡능선방향으로 입산통제시간이 13시라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가 없었습니다.
▼ 검단산 넘어로 떠 오르는 일출을 보며 서울을 출발하여 한계령에 도착을 합니다. 평일임에도 등산객들이 많이 계십니다.
▼ 한계령탐방센터를 지나 원통골에 깔려있는 운해를 바라보며 한깔닥 오름길을 걷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앞서 계신 분들을 추월해 지나 갑니다.
▼ 벌써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 한오름 오르고 나니 이제 제법 능선길이 보입니다. 지나야할 건너편 서북능선 모습입니다. 바위산 능선을 타고 너덜돌이 있는 끝청봉을 지나야 합니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대청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 능선길이라고 편한 길은 아닙니다.
▼ 한계령 삼거리에 올랐습니다. 좌측 귀때기청봉 능선부터 우측으로 용아장성룡 능선이 멋드러 지게 이어집니다.
▼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고 대청봉으로 향합니다.
▼ 저건너편 능선위에 중청봉과 대청봉이 살짝 모습을 보여 줍니다.
▼ 기암괴석을 구경 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걷습니다.
▼ 한계령, 귀때기청봉 지나온길을 한번 더 담아 보고 끝청봉에 가까워 집니다.
▼ 오를때 봤던 너덜돌이 보입니다.
▼ 용아장성룡능선 너머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대청봉도 조금 더 가까워 졌습니다.
▼ 간간히 만나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지나온길을 다시금 되돌아 봅니다.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끝청봉에 섭니다.
▼ 경치 좋습니다.
▼ 오늘의 최고봉 대청봉이 눈앞에 섭니다. 중청 오름길에는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 대청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청봉을 지나고 있는데 정상은 갈수가 없습니다. 출입통제 구역이네요.
▼ 중청대피소 넘어로 대청봉 오름길이 보입니다. 속초시내도 조망이되고 동해 바다도 보입니다.
▼ 저 구조물이 있는 곳이 중청봉 정상일것 같은데 우회 합니다. 일단 쉼 없이 대청봉으로 향합니다.
▼ 대청봉에 섭니다. 인증사진을 찍느라 분주 합니다.
▼ 대청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오색에서 오르는 길이 거리가 짧습니다. 조망이 없다길래 한계령 오름길을 택했는데 대청봉과 공룡능선을 연계 하려면 오색에서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빨리 온다고 왔는데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체력적인 부담도 있구요. 설악산도 악산이란걸 잠시 망각했나 봅니다. 힘드네요. 이제 소청봉을 향해 내려섭니다.
▼ 중청대피소에서 식수 보충를 하고 내려 섭니다.
▼ 아직까지는 공룡능선을 탈 생각으로 소청봉으로 향합니다.
▼ 내림길 경치도 아릅답습니다.
▼ 소청봉에 섭니다. 어디로 내려설까? 한동안 갈등을 해 봅니다. 아쉽지만 공룡능선은 다음 기회에 올라 보기로 하고 백담사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 결정을 하고 나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이제 편히 경치 구경을 하면서 내려 서면 됩니다. 소청 대피소를 지나 봉정암으로 향합니다.
▼ 가파른 내림길 구간을 지납니다. 여전히 경치는 좋습니다.
▼ 봉정암에 도착해서 약수를 마셔 봅니다.
▼ 여기 계신 스님들은 먹을것을 어떻게 가져 오나? 궁금합니다. 물론 손수 지고 오시겠지요.
▼ 이정표는 사자 바위인데 어떤게 사자 바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가파른 내림길이 계속 됩니다.
▼ 다리가 보이고 물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계곡이 시작 되네요.
▼ 마른 계곡이 이어 지지만 분명 계곡입니다.
▼ 내림길도 조금 완만해 지기 시작 합니다.
▼ 계곡에 소가 보이기 시작하구요.
▼ 폭포가 보입니다. 절에 오르는 신도들이 있나 봅니다. 길이 외길이라 계속 마주치는 탓에 하산 시간이 길어 지네요. 한참을 내려서서 쌍용폭포에 도착을 합니다.
▼ 두개의 폭포가 있는데 한컷에 담을수가 없습니다.
▼ 계곡길 내림을 이어갑니다.
▼ 한결 완만한 내림길이 시작 됩니다. 계곡도 넓어 지고 곳곳에 합수가 이어 집니다.
▼ 수렴동대피소를 지납니다. 여기서 신발을 벗고 잠시 쉬어 갑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처음 신발을 벗습니다.
▼ 영시암도 지나고.
▼ 백담탐방안내소에 들러 지도및 안내책자를 얻습니다.
▼ 백담사에 도착했습니다. 절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계곡에 돌탑이 인상적입니다. 비오면 무너지지는 않을까? 궁금하기고 하구요.
▼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마을까지 갑니다. 지금은 셔틀 막차가 6시입니다. 계절별로 셔틀 시간이 바뀌는가 봅니다. 마을에서 또 약 700m를 걸어 나가야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백담입구 터미널에서 매표를 하고 길건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탑니다. 모두 카드결제가 가능하니 현금을 따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무사히 끝났습니다. 다행이었고 너무 멋진 경치를 구경할수 있어 행복했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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