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7년 9월 2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22:30)도보→망우역(-22:40)지하철→신사역(-23:30)해올산악회버스→성삼재탐방센터(03:50)→노고단대피소(04:50)→노고단고개(05:10)→노고단(05:23)일출관람→노고단고개(06:30)→돼지령(06:58)→피아골삼거리(07:06)→임걸령(07:13)식수보충→노루목(07:41)→반야봉(08:15)→삼도봉(09:11)→화개재(09:30)뱀사골계곡→간장소(10:33)→제승대(10:58)→병풍소(11:16)→요룡대(12:02)뱀사골신선길→반선1.5km전계곡(12:17)환복,휴식→뱀사골탐방센터(13:19)식사,휴식→산악회버스(15:10)→신사역(19:00)지하철→망우역(20:00)→집도착(20:1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계곡 내림길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모처럼 무박 산행을 나섭니다. 원래 장인 어른과 함께 하고자 계획했던 길인데 약속이 생기셔서 홀로 다녀 옵니다. 노고단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일출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이른 새벽 성삼재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쌀쌀한 날씨에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춥습니다. 오늘 산행 시간은 11시간이 주워 집니다. 노고단에서 06시경 일출을 보고자 예약을 했기에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 급하게 가파른 오름길을 피해 편안한 길로 진행을 합니다. 긴팔 옷은 준비 했지만 바람막이를 안챙기는 바람에 약간 고생을 합니다. 무넹기를 지납니다. 하늘의 별과 저만치 아래 구례 시내 야경이 멋있게 보이는데 제 카메라로는 담을수가 없습니다.
▼ 계속 편안한길로 진행을 해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을 합니다. 예서 준비한 과일로 아침을 대신하고 오름길을 오릅니다.
▼ 천천이 온다고 왔는데도 너무 일찍 노고단 고개에 오릅니다. 날씨가 추워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예약자 확인을 하고 노고단에 오릅니다. 참고로 노고단 일출을 보려면 국립공원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예약없이 올라오면 방문객수에 따라서 볼수도 있고 보지 못할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예약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 어둠속에 노고단 정상석을 담아 봅니다. 저멀리 여명이 밝아 오는게 보이기 시작 합니다.
▼ 바람은 점점더 세차게 불고 날이 훤해지기 시작을 합니다. 일출을 담기 위해 많은 산객이 카메라를 거치 하느라 분주 하십니다.
▼ 작가님들 사이에 껴서 똑닥이 카메라로 일출을 담아 봅니다. 종주길에 그져 깜깜한 길을 걸었었는데 일출도 보고 풍경을 감상할 좋은 코스가 나와 눈이 호강을 합니다. 계획대로 장인과 함께 했으면 더 좋은 추억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 해가 뜨고 나니 살만 합니다. 쌀쌀하긴 해도 한결 따듯해 집니다. 인증에 바쁜 산객들과 더불어 노고단 정상 풍경을 담아 봅니다.
▼ 천왕봉에 해가 뜨고 저만치 아래 섬진강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성삼재 건너 만복대를 지나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도 멋있게 보입니다.
▼ 반야봉을 가야 하니 노고단 고개로 내려 섭니다. 좌측 구름이 걸린 봉우리가 반야봉입니다. 더 좌측으로 중봉도 보이지만 비탐길이라 갈수가 없습니다.
▼ 새벽 예약 확인을 했던 초소를 지나 능선길로 접어 듭니다. 어둠에 지났던 길이라 해뜨고 지나는 길은 또 다르게 느껴 집니다.
▼ 피아골 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너머로 운무가 보입니다.
▼ 돼지령을 넘고 피아골삼거리를 지나 임걸령에 도착을 합니다.
▼ 임걸령샘에 들려 식수 보충을 합니다. 빈 물통 하나를 준비해 왔으니 담아 가야지요. 반야봉 이정표를 따라 노루목에 섭니다.
▼ 여기서 반야봉을 올랐다 바로 삼도봉으로 가야 하니 전망바위에 올라 노루목 전경을 담아 보고 반야봉으로 오릅니다.
▼ 반야봉을 오른후 이 삼거리에서 삼도봉으로 내려갑니다. 미리 오신분들은 배낭을 두고 올라 갔다 오시네요. 일단 반야봉으로 올라 봅니다.
▼ 반야봉 정상에 오릅니다. 오늘 오를 마지막 봉우리기 때문에 천천히 쉬면서 조망을 담아 봅니다. 저만치 너머로 천왕봉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여기에 올라서 일출을 봐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다음에 한번 도전을 해 봐야 겠습니다.
▼ 지나온 노고단도 저만치 뒤에 서고 조망이 좋습니다.
▼ 내림길을 걸어 삼도봉 갈림길에 섭니다.
▼ 이제 천왕봉 이정표를 따라 삼도봉으로 향합니다.
▼ 내려선 반야봉을 담아 보고 삼도봉에 섭니다. 천왕봉으로 이어 지는 종주길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은 종주길을 걷지 않고 화개재에서 뱀사골 계곡으로 내려서야 하니 그림에 떡입니다. 종주중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경치 구경을 합니다. 역시 욕심을 버리니 뜻하지 않던 풍경 구경도 가능한가 봅니다.
▼ 화사한 경치를 바라 보면서 진행을 합니다.
▼ 오름 길은 끝이 나고 계단 내림길을 걸어 화개재에 도착을 합니다.
▼ 이제 내림길만 남았기에 준비했던 나머지 과일로 허기를 달래고 쉬어 갑니다.
▼ 뱀사골대피소는 폐쇄되어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선지 샘터에 물도 보이지만 갈수기에는 어떨런지 알수가 없습니다.
▼ 계곡길을 따라 이어지는 다리를 번갈아 넘어 서면서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 간장소를 지나니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알탕이 생각 나지만 남은 거리도 많고 계곡 끝 야영장에서 알탕이 가능함을 알기에 천천히 경치 구경을 하면서 내려 섭니다.
▼ 계속 헬기가 오르 내리기에 사고가 크게 난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등로 보수 공사용 자재를 옮기는 헬기가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 등로를 빠져 나와 임도길로 접어 듭니다.
▼ 뱀사골 신선길로 접어 들어 나머지 계곡 내림길을 걷습니다. 계단등 정비된 길을 걷습니다. 정비 전 예전길을 확인해 보니 대원사 내림길 처럼 오르 내리는 길이 이어집니다. 정비를 한 덕분에 빠르고 쉽게 내려 섭니다.
▼ 여기서 환복을 하고 쉬어 갑니다. 시간 여유가 많아 1시간 넘게 놀다 내려 갑니다.
▼ 신선길도 끝이나고 야영장을 지나 탐방 안내소를 나섭니다.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기에 식당에 들려 점심 식사를 합니다. 시원한 막걸리를 반주 삼아 마시며 시간을 보냅니다.
계획했던 시간에 다들 모이시고 출발을 해서 이른 시간에 서울에 도착을 합니다. 그러나 왠걸 지하철이 연착을 합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을 해서 쉬어 봅니다.
'130명산, 149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등산 ⓜ (원효분소 꼬막재 규봉암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 바람재 원효분소) (0) | 2017.09.17 |
---|---|
칠보산 ⓜ (떡바위 청석재 칠보산 활목고개 쌍곡휴게소) (0) | 2017.09.10 |
천태산 ⓜ (주차장 삼단폭포 A코스 천태산 D코스 영국사 망탑 주차장) (0) | 2017.08.26 |
황악산 ⓜ (괘방령 여시골산 운수봉 황악산 형제봉 신선봉 망봉안부 내원계곡 직지사) (0) | 2017.08.05 |
모악산 ⓜ (모악산관광단지 대원사 수왕사 모악산정상 장근재 모악정 금산사 금산사주차장) (0) | 201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