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 (원효분소 꼬막재 규봉암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중봉 바람재 원효분소)

◆ 산행 일시 : 2017년 9월 16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20)지하철→신사역(07:10)해올산악회버스→원효주차장(12:00)→꼬막재(12:42)→억새평전(13:02)→규봉암(13:42)→지공너덜(13:55)→장불재(14:23)→입석대(14:37)→승천암(14:48)→서석대(15:00)→목교(15:17)→중봉(15:29)→동화사터(15:55)→토끼등(16:15)→바람재(16:29)→늦재(16:40)→원효사(16:52)→원효주차장(17:00)→산악회버스(17:30)→신사역(22:15)지하철→망우역(23:03)→집도착(23:15)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너덜길 미끄럼 주의, 등로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청명한게 집에 있으면 왠지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중봉을 지나며 바라본 천왕봉과 서석대로 이어지는 능선길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벌초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나들이객과 더불어 차량 정체의 원인이지요. 늦은 시간에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주워진 시간은 5시간 30분. 코스에 비하면 빠듯한 시간이 될듯 싶습니다. 같이 오신 일행들이 대부분 B코스 방향으로 서석대 이정표를 따라 바로 올라 가십니다.

 ▼ 산악회에서 제시한 A코스를 걷기 위해 꼬막재 이정표를 따라 장불제로 향합니다. 오늘은 서석대를 중심으로 좌로 올라 우로 내려 오는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중간에서 가로지르기가 가능한 코스기에 무리한지 않고 오름을 시작해 봅니다.

 ▼ 잘 정비된 등로를 걷습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돌로 쌓은 석축이 보입니다.

 ▼ 오름길을 걸어 꼬막재를 지납니다.

 ▼ 나름 시원해진 날씨지만 온 몸이 땀으로 범벅입니다.

 ▼ 꼬막재를 지나면서 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조망도 트입니다.

 ▼ 신선대 억새평전에 섭니다. 북산 신선대가 앞에 서지만 시간상 조망만 하고 지납니다.

 ▼ 신선대 방향 조망을 감상하고 뒤돌아 규봉 능선을 바라 봅니다. 장불재 이정표를 따라 규봉을 좌로 크게 돌아 규봉암으로 향합니다. 너덜 지대와 시무지기 갈림길을 연이어 지납니다.

 ▼ 또다른 너덜지대에선 조망이 트입니다.

 ▼ 규봉암에 오릅니다.

 ▼ 규봉암 뒤로 광석대가 이어집니다. 한동안 경치 구경을 하며 쉬어 갑니다.

 

 ▼ 약수로 갈증을 달래 봅니다. 갈수기때는 사정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무등산은 곳곳에 약수가 있어 식수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규봉암을 나와 석불암 갈림길에 섭니다.

 ▼ 석불암은 공사중이란 표시가 있어 지나 갑니다. 산행이 끝나고, 중봉이후 내림길 코스를 같이 하신 삼류산꾼님왈 석불암을 지지하는 석축이 무너져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지공너덜위에 석축을 쌓고 암자를 만든것 같은데 석축이 무너졌다니 한동안 공사가 이루어질듯 싶습니다. 지공너덜 하단부 조망터를 지나 장불재로 향합니다.

 

 ▼ 역시 석불암 갈림길에 공사로 인한 출입금지 표식이 보입니다. 백마능선을 바라 보면서 장불재 쉼터에 도착을 합니다.

 ▼ 쉼터에서 바라본 입석대, 백마능선, 장불재 송출탑 모습니다.

 ▼ 서석대와 입석대로 이어지는 능서도 담아 보고 장불재를 지납니다.

 

 

 ▼ 백마 능선을 되돌아 보면서 입석대에 오릅니다.

 ▼ 다양한 모습의 입석대를 담아 보고 지납니다.

 

 ▼ 승천암을 지나 서석대로 향합니다.

 ▼ 승천암을 지나며 되돌아 본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 서석대와 오르지 못하는 천왕봉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천왕봉은 군부대가 있어 통제중입니다.

 ▼ 서석대 조망을 담아 봅니다.

 

 

 ▼ 이제 중봉을 바라 보면서 중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 내림길에 서석대 주상절리를 담아 봅니다.

 ▼ 서석대를 지나 원효분소 이정표를 따라 중봉으로 향합니다.

 

 ▼ 목교 통제소를 지납니다. 여기도 식수가 있습니다.

 ▼ 이제 마지막 봉우리 중봉으로 오름길을 걷습니다.

 ▼ 서석대를 되돌아 보면서 중봉에 섭니다.

 ▼ 억새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억새와 어우러진 경치를 한동안 구경해 보고 동화사터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동화사터 갈림길에서 덕산너덜을 지나 바람재로 바로 내려 서는게 산악회에서 제시한 코스인데 이정표를 지나쳐 토끼등으로 내려 섭니다. 위 사진에서 소나무 방향으로 올라서서 내려 섰어야 했는데 길을 놓쳐, 다행히도 더 좋은 구경을 하고 지납니다. 절터를 지나 덕산너덜 상부를 지납니다.

 ▼ 토끼등 이정표를 따라 가파른 내림길을 걷습니다.

 ▼ 토끼등에 도착을 합니다. 정비된 임도길을 따라 바람재로 향합니다. 약수물 수량이 풍부합니다. 한사발 마시고 길을 걸어 덕산너덜 하단부를 지납니다.

 ▼ 광주 시내를 조망하면서 바람재를 지납니다.

 ▼ 철쭉쉼터를 지나고 늦재를 지나 늦재 삼거리를 지납니다. 늦재 삼거리에서는 서석대로 바로 올라서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같이하신 B코스 일행들이 이 길을 걷지 않았나 싶습니다.

 ▼ 원효사에 들려 절 구경을 해 봅니다.

 

 ▼ 천왕봉을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하게 트입니다.

 ▼ 원효사 일주문을 나와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빠듯하게 시간을 맞췄습니다. 알탕이 생각나지만 국립공원이라 생략하고 간단히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환복을 합니다. 내림길을 같이 하신 삼류산꾼님과 하산주로 막걸리 한잔 나눠 마시며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산행 내내 이어진 조망이 트인 날씨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