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8년 6월 2일 (토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17)지하철→신사역(07:10)햇빛산악회버스→늘재(09:59)→정국기원단(10:27)→청화산(11:16)→갓바위재(12:45)→조항산(13:30)→고모치(14:02)→둔덕산갈림길(14:54)→밀재(15:49)→대야산(16:46)→월령대(17:47)→용추폭포(18:15)→주차장(18:37)→산악회버스(19:10)→신사역(21:48)지하철→망우역(22:26)→집도착(22:4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충분한 식수 준비, 등로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당일 산행치고는 장거리 일정이 나와 참석해 봅니다. 9시간에 3개 산을 연계해 걷습니다. 날씨가 뜨거워져 걱정 했지만 모처럼 흠뻑 땀을 흘려 봤습니다. 대야산 정상에서 바라 본 조항산 청화산 능선길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예정 도착시간 보다 30분 늦은 10시경에 늘재에 도착을 합니다. 마감 시간은 19시입니다. 벌써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 집니다. 다행히도 조망이 트이고 간간이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에 걸을만 합니다.
▼ 청화산 이정표를 따라 오름길을 오릅니다. 정국 기원단을 지날 무렵 조망이 트입니다. 건너편으로 속리산 능선이 시원하게 모습을 보여 줍니다.
▼ 계속된 오름길을 올라 청화산 정상에 섭니다. 정상석 인증용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정상 조망을 잠시 감상하고 바로 조항산 이정표를 따라 걷습니다.
▼ 조항산 이정표를 따라 크게 좌틀해서 걷습니다. 고도차가 심하지 않은 능선길을 오르 내리며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 조항산이 저만치 앞에 모습을 보여 줍니다. 조항산 너머로 대야산도 모습을 살짝 보여 주네요.
▼ 지나온 청화산도 되돌아 보고 지납니다.
▼ 날씨가 덥습니다. 고모치에 약수가 있다는 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식수를 아끼다 보니 갈증이 심해 집니다. 물 1.4L를 챙겨 왔는데 아직 먹지를 못하고 조항산을 향해 걷습니다.
▼ 헬기장이 있는 갓바위재를 지납니다. 갈증이 심해 여기서 잠시 쉬며 목을 축여 봅니다.
▼ 지나온 청화산 능선길을 뒤로 하고 조항산 아래 섭니다.
▼ 마지막 급경사 구간을 지나 조항산 정상에 섭니다. 인증하는 산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유롭게 갈증을 달래며 조항산 경치를 구경해 봅니다.
▼ 고모치 이정표를 따라 육산 내림길을 걷습니다.
▼ 고모치에 섭니다. 약수터에서 갈증을 달래고 식수 보충을 합니다. 뜨거워진 날씨에 물을 너무 먹고 땀을 많이 흘려선지 다리에 경련이 시작 됩니다. 한오름 치고 올라 둔덕산(통시바위) 갈림길을 지나 밀재로 향합니다.
▼ 앞에는 대야산 능선길이 뒤에는 지나온 조항산과 청화산 능선길이 이어 집니다.
▼ 고질라 바위, 집채바위(구멍바위)를 지난다기에 암석을 만나면 인증을 해 봅니다. 그러나 구멍 바위 말고는 구분이 힘듭니다.
▼ 구멍 바위를 지나 밀재에 섭니다. 시간은 여유가 있는데 많이 지치고 경련도 더 심해져 한걸음 한걸음이 더욱 더 힘들어 집니다. 도상에는 여기서 정상이 30분인데 1시간이 꼬박 걸렸습니다.
▼ 계단 오름길을 힘들게 올라 섭니다. 몇번을 쉬다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은 지나지 않았지만 좌측 둔덕산과 지나온 조항산 능선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이한 바위를 구경하면서 암릉 구간을 지납니다.
▼ 지난주 다녀온 희양산 암릉이 저만치 건너편 앞에 모습을 보여 줍니다.
▼ 많이 지쳤습니다. 정상이 앞에 있는데 거리가 줄지를 않습니다.
▼ 마지막 오름길임을 알기에 힘을 내 봅니다.
▼ 대야산 정상을 들어 갔다 나와서 월영대로 향해야 합니다. 일단 대야산 정상에서 마지막 경치를 감상해 봅니다.
▼ 지나온 길을 바라 보면서 월영대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 마지막 구간 같이 동행해 주신 산객님들 덕분에 수월하게 내림길을 걷습니다. 내림길에는 경련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가파른 계단 내림길이 이어져서인지 거리는 크게 줄지를 않습니다.
▼ 마른 계곡이지만 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내림길도 조금 완만해 집니다.
▼ 월영대를 지납니다. 이후 계곡은 있지만 사람들로 붐빌것 같아 여기 조그만 계곡물에서 땀을 씻고 환복을 합니다. 수량은 적었지만 알탕을 하기에는 충분한 물이었습니다.
▼ 계곡이 넓어지고 하나 둘 땀을 씻는 산객들이 많아 집니다.
▼ 감시초소를 지나 용추 폭포를 지납니다. 잠깐이지만 또 땀이 나기에 폭포수에 수건을 적셔 땀을 닦고 내려 섭니다.
▼ 날머리를 빠져나와나 상가를 지납니다. 주차장을 가려면 상가 끝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서면 안됩니다. 상가 좌측으로 언덕을 올라야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물론 도로를 따라 내려서도 되겠지만 거리가 길어집니다.
▼ 혹시나 주차장에 먹거리가 없을까 싶어 슈퍼에서 막걸리 한병을 준비 합니다. 마지막 대야산 구간을 같이 해 주신 어르신 산객 덕분에 헤매지 않고 바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먹거리가 조금 생겼다고 합니다. 준비한 하산주를 나눠 마시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 예정 출발 시간보다 10분 늦게 출발을 합니다. 옆자리에 오현님과 서울로 향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동행을 합니다. 위암 초기를 수술로 극복하고 회복해 가는 중이라 하셨는데 대단한 체력을 보여 주십니다. 산행 중간 중간 만났고 대야산 구간은 함께 했는데 마지막 막걸리 하산주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앞으로도 몸 조리 잘 하셔서 다른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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