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 날 씨 : 맑은날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17)지하철→신사역(07:10)산수산악회버스→은티마을(09:32)→은티산장(09:40)→마지막농경지,삼거리(09:53)→구왕봉능선삼거리(10:34)→구왕봉(10:43)→지름티재(11:07)→희양산로프구간(12:03)→희양산삼거리(12:26)→희양산(12:42)→희양산삼거리(13:09)→성터갈림길(13:17)→시루봉갈림길사거리(13:51)→시루봉갈림길삼거리(14:03)→계곡(14:09)휴식,환복→시루봉날머리(14:51)→은티마을(15:13)휴식→산악회버스(16:15)→신사역(19:11)지하철→망우역(19:46)→집도착(20:0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로프구간 미끄럼 주의
◆ 경로별 사진
몇일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후 비에보가 있긴 하지만 청명한 날씨가 아까워 산행을 나서 봅니다. 구왕봉을 지나며 바라본 희양산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이른 시간에 은티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산악회에서 제시한 경로는 좌 희양산에서 우 구왕봉을 지나는 코스였는데 공부를 덜 하고 제대로된 지도가 없던 탓에 거꾸로 진행을 합니다.
▼ 희양산 이정표를 따라 마을을 지납니다.
▼ 구왕봉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희양산을 향해 걷습니다. 결론을 우로돌아 좌로 내려와서 여기서 마무리를 합니다. 쉼터 약수터에서 약수 한사발 마시고 시작을 합니다. 쉼터 뒤로 있는 산만 제대로 알았더라도 쉽게 길을 찾았을 텐데 내려오고 나서 알았습니다. 우측 쉼터 뒤 봉우리가 구왕봉, 가운데 V곡이 지름티재, 좌측 봉우리가 희양산이라는것을.
▼ 원래 날머리가 되어야할 구왕봉에서 은티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입니다, 앞에 희양산과 구왕봉을 보면서도 구분을 못 했습니다. 좌희양, 우구봉.
▼ 희양산을 먼저 오른다는 생각에 희양산 이정표를 따릅니다. 첫 안내리본 갈림길에서 들어 섭니다. 이게 지도에도 표시가 없는 구왕봉 우측 아래로 오르는 길입니다. 성터 갈림길로 가려면 한동안 좌측으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데 너무 일찍 올랐습니다.
대신 잘못 진행한 탓에 구왕봉과 희양산을 모두 구경 할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미리 알았으면 시루봉까지도 볼수 있으뻔 했는데 아쉽게도 시루봉은 오르지 못하고 처다만 보고 내려 왔습니다.
▼ 계속되는 오름길을 올라 능선길에 접어듭니다. 내려 오시는 산객 덕분에 구왕봉이 좌측으로 진행애햐 하는걸 알았습니다. 다행히 알바 없이 구왕봉을 지납니다.
▼ 앞 봉우리가 구왕봉인지도 모르고 올랐지만 말입니다.
▼ 구왕봉 정상을 인증해 보고 희양산 위치를 확인하고 길을 이어갑니다.
▼ 같이 버스를 타고오신 분과 지름티재로 향합니다. 이분도 진행을 잘못하셨다고 했는데 워낙 빠르게 가시느 탓에 뵙지를 못했습니다. 건너편 희양산 암릉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 가파른 로프 구간을 내려 서면서 지름티재로 향합니다.
▼ 지름티재를 지납니다. 여기서 병목이 발생을 합니다. 희양산을 오르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코스로 들어서신 모양입니다. 여러 산악회 표식을 단 분들과 길을 함께 합니다.
▼ 희양산 오름길을 걷습니다.
▼ 커다란 바위구간이 이어지고 길이 가파러 집니다.
▼ 마의 외길 구간, 정체가 이어집니다. 오르른 분들이 대부분이라 내려오시는 분들은 진행이 힘든 구간입니다. 산악회에서 제시한 코스로 왔으면 이 구간에서 정체로 진행이 어려울 뻔 했습니다.
▼ 한동안 정체가 이어지고 오름길을 올라 희양산입구 삼거리에 섭니다.
▼ 희양산을 들어 갔다 다시 나와 시루봉 이정표를 따라 가야 합니다.
▼ 일단 경치 구경을 하면서 희양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도 인증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줄을 서서 인증을 마치고 되돌아 나갑니다.
▼ 조금 더 여유롭게 경치 구경을 해보고 지납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쓴 탓에 시루봉을 오르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 아직도 올라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삼거리를 지나 시루봉 이정표를 따라 갑니다.
▼ 성터 갈림길을 지납니다. 여기서 은티마을로 하산해야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시루봉으로 향해 봅니다.
▼ 한동안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립니다.
▼ 구왕봉이 저만치 건너편에 섭니다.
▼ 시루봉 아래 삼거리에 섭니다. 은티마을 내림길에 시루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는 지도만 있었어도 시루봉으로 향했을 텐데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표식이 없어 남은 거리를 생각해 봅니다. 시루봉 왕복 2km, 은티마을 2.4km 약 5km 정도 남은것 같은데 남은 시간은 2시간. 너무 촉박한 시간인듯 싶어 시루봉을 뒤로 하고 내림길을 걷습니다.
▼ 계곡이 시작되고 너덜길을 지납니다.
▼ 문제의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길이 있다는 것만 알았어도 시루봉을 오르는건데 아쉽습니다. 대신 미니 폭포수 아래서 이른 알탕을 해 봅니다. 물이 차가워 3초이상 발 담그기도 힘든데 한동안 쉬면서 피로를 달래 봅니다. 시루봉과 맞 바꾼 알탕을 뒤로 하고 내림길을 이어 걷습니다.
▼ 바로 상수원 보호구역 표식이 이어집니다.
▼ 시루봉 날머리를 지나 포장 도로를 따라 은티 마을로 향합니다. 오르지 못한 시루봉이 좌측에 뽀족하게 우뚝 선 모습을 보면서 지납니다.
▼ 이제는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좌 희양 우 구왕.
▼ 시루봉 구왕봉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아침에 지나쳤던 마을 모습을 담아 보면서 내려 섭니다.
▼ 버스 주차장에 조금 여유 있게 도착을 합니다.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씻었기에 여유롭게 막걸리로 하산주를 마셔 봅니다.
출발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잘못 내려서서 택시로 이동하시는 분을 기다리며 15분 늦게 출발을 합니다. 안성을 지날 무렵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도 안 맞고 탁 트인 조망에 좋은 구경을 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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