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4년 6월 7일 (토요일)
◆ 날 씨 : 흐린날
◆ 산행경로
집출발(12:00)1122번버스→중화역(12:20)1224버스환승→상계역버스정류소(12:50)도보→불암산관리사무소(13:10)→깔딱고개입구(13:40)→깔딱고개쉼터(14:00)→불암산정상(14:25)→헬기장(15:15)→정자(15:50)→전망대(16:20)→공릉동백세문(16:50)→우방아파트앞정류소(16:55)1122번버스→집도착(17:20)
◆ 주의사항
등로 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지난번 딸과의 산행때 불암산 정상을 못 간 적이 있어 오늘은 초딩 딸과 함께 불암산 정상을 향해 가 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상계역 버스정류소에 내려 개천을 따라 불암산 들머리로 향합니다.
▼ 개천에 두루미가 보입니다. 물고기가 있는지 먹이를 사냥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 관리 사무소를 지나 5등산로로 향합니다.
▼ 5등산로 입구입니다. 계곡에 물이 마른게 아직 비가 좀 더 많이 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엄마랑 왔으면 계단을 보고 벌써 투정을 부렸을텐데 오늘은 혼자라 씩씩하게 잘 걸어 오릅니다.
▼ 깔딱고개는 아직 힘들어 하네요. 뒷 모습이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올라 정상으로 향합니다. 전엔 여기서 하산을 해야만 해서 많이 서운해 했는데 오늘 드디어 정상으로 갑니다.
▼ 거북바위를 지납니다. 지날땐 모르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니 알더군요.
▼ 시내 조망이 조금 아쉽습니다.
▼ 투정 없이 계단을 오릅니다. 바람이 불어 약간 한기가 느껴 집니다.
▼ 정상에 섭니다. 딸과 정상석을 찍는건 이번이 처음인듯 싶습니다. 같이 하고 싶어도 잘 따라 다니질 않습니다. 아들이건 딸이건.
▼ 수락산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 보고.
▼ 겁이 많아 안 오를줄 알았는데 정상 태극기도 인증을 합니다. 내려와서 알았는데 놀이터에 줄 잡고 오르는 것이 있어 여기는 겁이 덜 났다고 하더군요.
▼ 정상을 뒤로 하고 이제 능선을 따라 헬기장으로 갑니다. 뒤에 배경길이 오늘 하산길 입니다. 조금 길긴 한데 잘 참아 주고 따라 옵니다.
▼ 바위 틈에서 자라는 나무를 보며 신기해 하기도 하구요.
▼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준비한 김밥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갑니다.
▼ 내림길이라 발이 앞으로 쏠려 아프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씩씩하게 잘 내려가고 있습니다. 정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시 또 쉬어 갑니다.
▼ 전망대에서 용마산을 바라봅니다. 얼굴이 붉게 상기된게 많이 지쳐 보이지만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물 잔 마시고 내림길을 계속 합니다.
▼ 지난번에 왔던 길이라 여기는 알더군요. 두번의 오름이 있는데 오름을 만나면 여기 싫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 끝입니다.
▼ 공릉동 백세문에 왔습니다. 드디어 끝났네요. 다음에 또 산에 갈까 물어 보니 불암산 보다 낮은 산엔 가겠다고 합니다.
잘 구슬려서 또 데려 갈렵니다. 오름은 힘들지만 정상에서만 볼수 있는 느낌을 오늘 알았을 겁니다. 딸과 함께한 주말 산행 더 없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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