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발봉 호명산 (가평역 주발봉 호명호수 호명산 청평역)

◆ 산행 일시 : 2015년 3월 7일 (토요일)

 

◆ 날 씨 : 맑고 연무 약간

 

◆ 산행경로
집출발(08:00)도보→망우역(08:10)경춘선전철→가평역(09:14)도보→주발봉들머리(09:26)→에덴성회갈림길(10:45)→주발봉정상(11:04)→발전소고개팔각정(11:40)→호명호수(12:24)→기차봉(13:30)→호명산정상(14:00)→약수터(14:35)→호명산입구(14:42)날머리→청평역(15:03)경춘선전철→망우역(15:50)도보→집도착(16:00)

 

◆ 주의사항
     장거리 체력 안배, 충분한 식수 준비, 눈녹은 진흙길 미끄럼 주위
 
◆ 경로별 사진
     오랜만에 등산 배낭을 메고 경춘선 전철을 탑니다. 주발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평 읍내 모습입니다.

▼ 오늘의 등산로

▼ 가평역을 나와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오르면 되는데 바로 가는길이 없어 남이섬 가는 도로를 따라 갑니다. 철담장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들어 갑니다.

▼ 도로를 따라 제지소를 지나고 집을 지나면 주발봉 들머리가 시작 됩니다.

▼ 외길이라 그저 앞만 보고 오르면 됩니다.

▼ 우측에 가평 마을을 보면서 지하철을 타고온 길을 거꾸로 걷습니다.

▼ 아직도 북사면으로는 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등산로는 걸을만 합니다. 지나온길을 되돌아 보니 저만치 아래 가평으로 들어 오는 북한강이 보입니다.

▼ 규모가 상당한 교회 에덴성회 위를 지나 갑니다.

▼ 오르내림을 반복해 주발봉 바로 아래 섭니다.

▼ 철탑이 보이는 주발봉 정상에 오릅니다.

▼ 잠시 가평시내를 조망하며 쉬어 갑니다. 준비한 배로 목을 축이고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 사진도 찍어 드리며 여유를 부려 봅니다.

▼ 산악회 분들 틈에 끼여 호명산 능선을 바라보며 쉼 없이 걸어 발전소 고개 팔각정에 도착을 합니다. 간만에 하는 등산인데 산악회분들 따라 걷는라 약간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무릎이 아파 옵니다.

▼ 산악회 분들은 예서 점심을 드시는지 자리를 펴시네요. 이제 또 홀로 걸어 봅니다. 빠른 걸음을 포기 하고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걷습니다.

▼ 이 구간은 눈이 녹아 미끄러운 진흙길이 이어 집니다. 조심해서 지나 갑니다. 북한강이 조망되는걸 보니 저 건너편 능선 뒤가 호명호수 같습니다.

▼ 호명호수에 도착을 합니다. 도로 좌측으로 걸어 위령탑을 지납니다.

▼ 위령탑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호명호수를 조망합니다. 지난번엔 무심코 지났는데 이길이 주발봉으로 이어 지네요.

▼ 호명호수 남쪽 조망터에서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용문산 능선 및 호명산 능선을 조망해 봅니다. 담주 일요일 용문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갈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이제 계단길을 올라 호명산으로 향합니다.

▼ 날씨가 따듯해서인지 산행을 오신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제법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 되었습니다.

▼ 호명호수를 뒤로 하고 기차봉으로 향합니다.

▼ 이구간은 돌길이 제법 험합니다. 미끄럼을 조심해서 지나야 합니다. 기차봉에 섭니다. 

▼ 건너편에 봉우리가 보이는데 호명산 정상은 아닙니다. 아직도 호명산 정상은 모습을 보여 주질 않습니다.

▼ 몇능선을 넘는지 모르겠지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지나 갑니다.

▼ 저능선 너머에 호명산 정상이 있습니다.

▼ 호명산 정상에 섭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선지 한가롭습니다. 

▼ 다음에 걸어야할 가평 산들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 갑니다.

▼ 이제 내림길을 걸어 청평역으로 향합니다.

▼ 가파른 구간이지만 정비가 잘되고 해가 잘들어 눈이 다 녹아 걷기 좋은 내림길을 걷습니다.

▼ 청평댐을 이정표 삼아  바라보면서 내림길을 이어 갑니다.

▼ 카메라가 말썽을 부려 조망터 전망 사진이 망가 졌네요.

▼ 약수터에 도착을 하지만 약수는 음용 불가라 서둘러 내려 섭니다. 

▼ 청평역 방향으로 내려서 호명산입구 오늘의 날머리에 섭니다.

▼ 개천을 건너 청평역으로 향합니다.

▼ 비가 오면 이 길은 폐쇠되는 모양입니다. 위쪽 철교를 이용하라 하네요. 지난 겨울 즐겁게 보냈던 낚시터가 궁금해 잠시 들러 봅니다. 얼음꽃은 남아 있는데 낚시터는 다 녹아 이제 흔적도 없습니다. 

▼ 청평역에 도착해 호명산을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