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일시 : 2017년 4월 1일 (토요일)
◆ 날 씨 : 흐린날
◆ 산행경로
집출발(06:10)도보→망우역(06:20)지하철→교대역(07:10)해누리산악회버스→주차장(12:30)→장안사(12:42)→양근암(13:30)→정원암(13:35)→천관산(연대봉)(13:50)→환희대(14:10)→구룡봉(14:20)→환희대(14:42)→대세봉(14:53)→석선(14:57)→금강굴(15:00)→체육공원(15:42)→장천재(15:45)→영월정(15:53)→주차장(16:00)→산악회버스(16:40)→교대역(21:20)지하철→망우역(22:00)→집도착(22:10)
◆ 주의사항
등로정비 잘됨
◆ 경로별 사진
매번 신사 출발이었는데 오늘은 교대역에서 출발을 해 봅니다. 산악 대장 이야기 처럼 봄, 가을 두번만 진행해서 당일로 다녀오기 힘든 천관산을 다녀 옵니다. 지난 가을 억새 구경을 해 볼까 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포기 했었던 산입니다. 환희대를 오르며 바라 본 천관산 정상 억새 밭 모습입니다. 천관산 너머 좌측으로 바다도 보이는데 카메라에는 잘 담기질 않습니다.
▼ 오늘의 등산로
▼ 날씨도 따듯해 지고 다음주가 한식이라선지 나들이 차가 많습니다. 점심 시간 때즘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당일치기로 산행하기에는 빠듯한 일정인데 역시 늦은 시간에 시작을 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4시간입니다.
▼ 산악회에서 제시한 코스는 우로 돌아 좌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시간상 정체구간을 피하기 위해 거꾸로 길을 잡고 올라 봅니다.
▼ 장안사 이정표를 따라 장안사 구경을 해 볼까 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멀리서 인증만 하고 등로를 찾아 올라 봅니다. 이 곳은 벌써 진달래가 만개 했습니다. 따듯한 남향인 탓도 있겠지만 하단부에는 보기 좋게 피었습니다.
▼ 진달래 꽃길을 따라 연대봉 이정표를 따릅니다. 같이 오신 분들이 지나 가시길래 왠일인가 싶었는데 정규 등로로 걸으면 여기서 만납니다. 1박2일 이승기가 걸었던 길이라 이승기길이라 한답니다. 저멀리 지나야 할 천관산 정상부 능선길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 같이 오신 분들은 우측 능선을 걷고 계실텐데 홀로 좌측 능선을 오르니 한적하니 좋습니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꽃길을 이어 걷습니다.
▼ 바위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이 바위 저바위 담아 보고 지나 갑니다.
▼ 건너편 지나야 할 환희대와 구정봉(대세봉이) 능선길을 바라 보고 쉬어가 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 바위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름길을 걷습니다.
▼ 양근암을 지납니다. 금강굴이 음이면 이 바위가 양으로 마주 보고 있다 하는데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정원암도 지나갑니다.
▼ 이제 완만한 갈대 밭 능선길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이내 정상에 섭니다.
▼ 다른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과 번갈이 인증 사진을 찍으며 경치를 구경해 봅니다.
▼ 이제 환희대 이정표를 따라 갈대 밭을 지나 갑니다.
▼ 올라온 능선길을 되돌아 보고 좌측 구룡봉을 들어 갔다 되돌아와 대세봉능선길을 따라 내려설 예정 입니다.
▼ 환희대에 섭니다. 같이 오신 분들이 보입니다. 빨리 진행을 한 덕에 구룡봉을 다녀올 시간을 벌었습니다.
▼ 진죽봉을 바라 보면서 좌틀해서 구룡봉을 다니러 갑니다. 지나는 길에 진죽봉을 담아 봅니다.
▼ 구룡봉에 섭니다.
▼ 구룡봉에 올라 세찬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즐겨 봅니다.
▼ 남녁으로 바라 보면 바다가 보이고 북녁으로 바라 보면 월출산이 보인다 하는데 어디가 월출산인지 희미해서 보이질 않습니다. 그저 지난날 내린 비로 인해 물이 차있는 구덩이를 배경삼아 이 모습 저 모습 담아 봅니다.
▼ 구룡봉 정상부 모습입니다. 서둘러 오길 잘 했습니다.
▼ 다시금 환희봉을 향해 봅니다. 계곡 아래쪽에도 양근석이 서 있는것 같습니다. 진죽봉을 가까이 다가가서 담아 봅니다.
▼ 환희대로 되돌아 옵니다. 좌측 능선길을 걸어 구정봉으로 내려 섭니다.
▼ 기암 괴석을 구경 하면서 조금 완만한 내림길을 걷습니다.
▼ 대세봉을 지납니다. 지도상에 구정봉이 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장천재 주차장 이정표를 따라 내려 섭니다. 시워한 바람이 불어선지 안개가 조금 걷힌것 같습니다. 바다가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이쪽은 강호동 이수근 길이라는데 이승기 길 보다는 조금 완만한 길입니다.
▼ 석선 바위를 지납니다.
▼ 장천재 이정표를 따라 금강굴을 지납니다.
▼ 내려온 능선길을 되 돌아 봅니다. 같이 오신 분들은 이 모습을 바라 보면서 오름길을 걸으셨겠죠? 마주 치지 않으니 한가롭고 좋습니다.
▼ 이제 오름을 시작 했을때 봤던 민둥산이 저만치 아래 섭니다. 올랐던 봉우리 넘어로 바다도 제법 모습을 보여 줍니다.
▼ 하단부에 내려서니 또 꽃길이 이어집니다.
▼ 미니 폭포를 지나 체육 공원에 도착을 합니다.
▼ 활짝 핀 동백나무를 바라 보면서 장천재를 지납니다. 태고송은 잘려나가 없어졌습니다.
▼ 계곡에 흘린 땀을 닦아 봅니다. 환복을 하고 천천히 걸어 등로 갈림길 영월정에 도착을 합니다.
▼ 1박2일 촬영지였음을 확인 하고 등산로를 다시금 확인해 봅니다. 원래 여기서 좌로 올라 우로 내려 왔어야 했는데 장안사 구경을 해본다고 잠깐 정규 등로를 벗어 나서 올라 봤습니다.
▼ 처음 갈림길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제 주차장으로 나머지 내림길을 걷습니다.
▼ 약수터에 들러 갈증을 달래고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아직도 30분이 남지만 쌀쌀해진 날씨 탓에 서둘러 버스에 올라 바람을 피해 봅니다.
예정 했던 시간에 도착을 해서 서울로 향합니다. 다행히 상경 길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와 지하철만 12시간 타고 산행은 3시간 30분 했네요. 이래서 당일로는 무리라는 말이 있지만 멀고 다녀 오기 힘든 또 한곳을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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